칸트의 정언명령

목차

Ⅰ. 서
1. 윤리학 - 올바른 행위에 관한 물음
2. 칸트의 윤리학 - 칸트 윤리학으로 나아감
3. 칸트와 종료

Ⅱ. 정언명령으로 나아감.
1. 자료들 - 칸트의 윤리학 저서들

Ⅲ. 도덕의 최상 원리로 나아감
1. 실천 이성의 연구 계획
2. 첫 번째 정거장 - 선의지
3. 두 번째 정거장 - 의무
4. 이성의 강요 - 정언명령과의 첫 만남

Ⅳ. 정언명령
1. 제1공식
2. 제2공식
3. 칸트가 제시한 예들
4. 제3공식
5. 제4공식과 제5공식
6. 자율과 자유

Ⅴ. 되돌아보기 - 칸트 윤리학의 요점
1. 첫 번째 단계
2. 두 번째 단계
3. 세 번째 단계
4. 네 번째 단계

Ⅵ. 결

본문내용

Ⅰ. 서
1. 윤리학 - 올바른 행위에 관한 물음
인간은 행위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이다. 이와 같은 말과 함께 우리는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어떤 행위를 옳은 행위라고 말해야 하는 것일까? 또 어떤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 것일까? 이러한 것은 결정하는 것이 바로 윤리학의 과제이다.
윤리학이란 개념은 고대 희랍어 ethos에서 유래했다. ethos는 라틴어 mos/moris 로 옮겨졌고, 이것으로부터 “moralisch(도덕적)”라는 형용사가 만들어졌다.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ethisch(윤리적)”란 말과 “도덕적”이란 말은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오늘날 도덕은 대체로 인간행위를 규제하는 것이란 의미를 갖는 반면, 윤리학은 이와 같은 도덕을 연구주제 및 대상으로 삼는 철학적 분과 학문으로 이해되고 있다.
행위의 올바름에 관한 물음에 대답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하나의 출발점, 즉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의 근거를 이끌어 내기 위한 하나의 입각점이 필요하다.
이제 윤리학의 전통적인 그거지움을 살펴보도록 하자. 그것은 쾌락주의, 행복주의, 공리주의, 법칙주의, 의무윤리학 이렇게 다섯가지이다. 이상과 같은 다섯 개의 윤리학적 근거지움 모델은 서로 다른 질적 차이를 갖고 있다.
철학의 역사는 4두 개의 중요한 윤리학적 근거지움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많은 성과를 가져온 이것들은 두 사람의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한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며(행복주의), 다른 한 사람은 칸트이다(의무 윤리학).
쾨니히스베르크의 철학자 칸트는 정언명령을 가지고 의무 윤리학의 토대를 마련했다. 오늘날의 우리에게 의무란 높이 치켜든 손가락으로 상징되는 자유의 제한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칸트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실천이성비판』에서 칸트는 의무라는 단어에 열광했으며, 의무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와 같은 뜨거운 열정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 ..

참고 자료

랄프루드비히, 쉽게읽는 칸트02. 정언명령, 이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