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역사소설의 이데올로기 연구

소개글

김훈 역사소설의 이데올리기 연구

목차

Ⅰ. 연 구 목 적
Ⅱ. 본 론
1. 예술로서의 문학
2. 죽음의 미학
3. 가르침의 세계
Ⅲ. 결 론

본문내용

역사소설의 소재를 사실(史實)에서 취재한다고 해서 단순한 역사적 사살의 나열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 사실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재해석된 것이기에 그것은 현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다. 역사소설에 있어 역사적인 상징은 동시에 인간의 위치에 대한 상징으로 되어야 한다. 그리고 소설의 줄거리는 그 인간의 과거의 모습을 비추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인간의 운명적인 모습을 비추어 주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 작품의 주제로서 역사적인 상징은 그 전인간의 운명적인 투명한 과정 위에 통찰되고 다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역사소설은 인물과 사건 언어 등 모든 구성 요소들이 밀착된 관계에 있어야 한다. 이런 관계를 역사 소설가는 파악해야할 중요한 사실이며 또한 구성요소들이 사회와 밀접한 관련을 가질 때 역사소설을 역사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사실의 결과를 만들어 낸 사회와 인물들도 역사 발전의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 발전의 힘이 작품에 잘 나타도록 하기 위해서 역사 소설가는 사회전모를 반영할 수 있는 인물을 주인공을 등장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시 사회 모습을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역사적 단면에 귀착될 위험을 배제한 채 민족 전체의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바람직해진다. 그래서 그 시대 인간의 삶과 양식을 표현해야 한다.




Ⅲ. 결론
우리나라는 언제나 역사가 정리되지 못했다. 일제에 의한 근대화가 그랬고 미국에 의한 독립이 그랬으며 남북 대립이 그렇다. 그런 가운데 사람들은 의식의 구심점, 정당한 뿌리를 잃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격한 산업화는 세계 최고의 세대 차이를 낳았고 그 결과는 지금 불신만이 판치는 세태를 낳았다. 김훈은 625를 3살 때 겪었으며 사회의 원칙을 파괴한 악이 경제 성장이라는 선을 불렀던 것도 겪었고 전두환 대통령을 찬미하는 기사를 쓰는 고초도 겪었다. 그래서 김훈은 이런 세태를 보며 느꼈던 점을 소설로 말하려고 하는 것이다. 비록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현실이 너무 받아들이기 힘들고 어렵더라도 자기 분수를 지키면서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대신 다른 분야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

김훈, 칼의 노래(1권, 2권), 생각의 나무, 2001.
김훈, 현의 노래, 생각의 나무, 2004.
김훈,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생각의 나무, 2002.
문학동네(2004년 여름호)
문학동네(2001년 가을호)
창작과 비평(2007년 가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