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명의 이해] 세계 4대문명

소개글

NHK에서 방영한 `세계 4대문명`을 보고 작성한 감상문 리포트입니다.
다큐멘터리의 요약과 감상을 덧붙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이집트 문명
2. 메소포타미아 문명
3. 인더스 문명
4. 황하 문명

본문내용

1. 이집트 문명
4대문명을 공부하면서 가장 큰 관심을 갔던 곳은 이집트였다. 세계사 교과서의 ‘폐쇄적이고 단순한 문화’는 크리스티아 장크의 소설 속 람세스 2세와 그의 왕비 네페르타리에 빠져 지내면서, 이집트 왕자와 미라를 보면서, 이집트 고대문명의 신비로운 환상으로 바뀌어져 다가왔기 때문이다.
고대문명을 처음 접할 때 나일 강의 범람을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로 받아들였기에 이집트 문명의 번영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일 강은 매년 여름이면 범람하여 인근 유역을 얕은 호수로 바꾸어 놓고, 물이 빠지면 밭과 초목지에 자연비료역할을 하는 비옥한 진흙을 쌓아놓았던 것이다.
이집트인들은 자비로운 강의 은총에 순응하여 농사를 지었으며, 강의 수면에서 높은 제방까지 물을 끌어올린 후 다시 작은 수로와 웅덩이로 옮기는 복잡한 관개시설이 발달시켜나갔다. 몇 개월 지속되는 범람동안은 나일 강의 수위변동을 기록하기 위해 나일로미터를 사용했으며 물이 빠진 후엔 경지를 정리할 필요에 의해 측량술이 발달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우리가 의식주가 해결되면 여가활동에 시간을 보내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집트인들도 점차 다른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관심은 토기․금속공예․건축술․무역으로 나타났으며 정신세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나일 강의 축복과 외부로부터의 침입이 없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적어도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이전까지는 평화상태가 유지되었으므로, 우주와 사회는 정적인 것이라 믿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그렇게 정치․문화적 색채가 단조로웠기 때문에 이승과 저승이라는 개념이 싹트기 시작한 것 같다. 그 믿음은 여러 신들을 되었고 신들을 위한 의식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모든 것이 안정하게 유지될 듯 싶었다. 파라오는 그 의식을 대표하는 인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결국 이집트가 파라오라는 절대 권력에 의해 통치되면서도 그 권력에 대항하거나 두드러진 사회 붕괴 현상이 없었던 것은 이러한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