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퍼러스클럽 - 교육비평

소개글

영화 `엠퍼러스 클럽`을 보고 그에 대한 교육비평을 쓴 글이다

목차

※ 영화에 대한 소개와 고르게 된 동기
1. 헌더트선생과 세즈윅 벨
2. 영화 속 교사의 모습
(1) 좋은 교사의 모습
(2) 좋지 않은 교사의 모습
※ 엠퍼러스 클럽에 나타난 학생의 교육 평가에 대해서
※끝으로

본문내용

※ 영화에 대한 소개와 고르게 된 동기.
‘교육비평’이라는 생소한 과제를 하기위해서 교육에 관한 영화가 뭐가 있을까 찾던 중에 나의 눈에 띈 영화이다. 엠퍼러스 클럽이라면 한국어로 황제의 클럽? 모임? 이라는 약간의 SF적인 영화의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던 영화이다. 그야말로 어떤 교육 영화이길래 제목이 이러할까 관심을 증폭시키게 했던 부분이다. 그렇게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이 영화의 주된 수업 내용이 그리스, 로마 시대의 황제들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어느 정도 관계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겠다. 요즘은 사회적, 경제적 성공에만 그 가치를 두고 있는 물질 만능 주의적 세태가 팽배하다. 어느 새 교육도 이러한 풍조를 따라가고 있는 듯하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된 것은 오래되었고 대학교는 취업과 출세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자들의 수단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이러한 세태를 풍자하듯 ‘인격 형성과 도덕성 함양’을 교육의 목표와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즉 정의적 영역에 대한 향상과 평가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다.
윌리엄 헌더트는 명문 대학예비학교인 세인트 베네딕트 아카데미의 역사 교사이다. 특히 그가 공들여 가르치는 부분은 고대 그리스·로마의 역사이다. 학생들에게 어쩌면 케케묵은 고대사를 가르치는 목적은, 역사에서 옳은 길을 선택한 사례를 배워 장차 사회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데 있다. "업적이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야망과 정복이라고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그는 서구문명의 발전에 이바지한 위인들의 업적을 학생들의 머릿속에 새겨 넣는다. 하지만 헌더트 선생의 교육자로서의 긍지와 도덕성은 세즈윅 벨이라는 학생에게 도전을 받는다. 여기서 이 영화의 가장 큰 감상 포인트가 있다. 보통의 교육 영화라면 교사는 어떠한 특별한 수업 방식이나 학생을 대하는 태도로 인해 학생의 교육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하지만 뻔한 결말로 끝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