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척사와 개화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12.10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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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위정척사와 개화사상
목차
1. 위정척사: 이항노
1) 성리설
2) 위정척사
2. 개화사상
1) 개화의 의미
2) 권리
3) 자유와 평등
4) 경쟁: 사회진화론의 영향
본문내용
1. 위정척사: 이항노
1) 성리설
(1) 이기설
(1) 리는 귀하고 기는 천하다: 대개 리는 물을 생하는 체(體)가 되고 기는 물을 생하는 구(具)가 되니, 하나라도 빠진다면 물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이 둘 가운데에 존비와 귀천, 대소와 경중의 차이가 있으니 그 까닭을 궁구한다면 무엇이 마땅히 존귀하고 비천하며 무겁고 가벼운 것이 되어야 하는지 저절로 속일 수 없는 것이다.
(2) 리가 기를 부리면 천하가 편안해진다: 이기가 합하였다고 하면 같으나 그 리를 주로 삼고 기를 주로 삼는 것은 같지 않다. 리가 주가 되고 기가 부림을 받게 되면 리는 순해지고 기는 바르게 되어 만사는 다스려지고 천하는 편안해진다. 그러나 기가 주가 되고 리가 부차적인 것이 되면 기는 강성해지고 리는 숨게 되어 만사는 어지러워지고 천하는 위태롭게 된다.
(2) 심설
(1) 심합이기: 심은 리로써 말하기도 하고, 기로써 말하기도 하다. 이것은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우암(송시열)의 설이다.
2) 위정척사
(1) 서양의 혹세무민: 인의의 도덕을 틀어막고 혹세무민하는 사설이 어느 시대인들 없었으랴만, 서양의 것만큼 참혹한 것은 없다.
(2) 통화의 폐단: 통화의 화는 통색의 화와 조금도 차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또한 더 심한 데가 있다. 색이란 인생의 정력이 강해지기 전이나 쇠퇴한 후에는 정욕의 발동이 없기도 하고 또한 하루동안에도 장소가 달라 접근하지 않을 때가 있으나, 재화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사람이 땅위에 태어나는 시토부터 입은 먹고 싶어하고 몸은 따뜻하고 싶어하는 것이 잠시라도 쉬거나 덜할 때가 있을 수 있는가? 점차로 퍼져가고 확대되다가 바로 기운이 끊어지게 되어서야 비로소 그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또한 색과 비교하여 더욱더 중대하고 곤란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