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답사를 마치고

소개글

범어사를 다녀와서 범어사에 대한 건축물 위주로 감상문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작성하였으나 느낀점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

목차

1. 서론
2.본론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0월 25일 오늘은 부산의 역사 리포트를 위해 답사를 가기로 하였다. 중간고사도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갈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아직 한 달 정도 여유가 있었지만 나중에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미리 길을 나섰다. 답사할 장소는 부산의 유명한 사찰인 범어사였다. 범어사를 선택한 동기는 부산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사찰이고 대학교 초반에 가보고 오랫동안 가보지 않아서 다시금 범어사의 웅장함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가는 당일 날씨는 화창하여 티셔츠 하나만 입어도 그다지 춥지 않았다. 지하철을 타고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 범어사에 대한 사전 지식도 알아볼 겸해서 책을 하나 빌렸다. 그 책에는 범어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각 건물들의 역사 등이 잘 수록되어 있었다. 천천히 책을 읽으며 책에 있는 탑들과 불상들을 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었다. 평소엔 관심도 가지지 않고 있다가 이러한 마음이 드는 내 자신이 달라 보였다. 답사에 대한 기대감 같은 것이 가슴 한켠에 차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과제라는 중압감에서 벗어나니 마음이 한결 편하고 개운해졌다. 범어사역에 도착하니 주변은 주말이라 그런지 등산객들과 불자들로 북적거렸다. 예정보다 늦어서 서둘러 이동했다. 이동하는 중에도 답사보고서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고민이 되었다. 솔직히 답사기행문을 쓰는 것이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갈피를 잡기가 어려웠다. 일단, 최대한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범어사행 버스를 갈아타고 10분정도 걸려서 범어사 입구에 도착하였다. 범어사는 금정산 기슭의 가파른 언덕에 자리 잡고 있었다. 밑으로 난 길에는 걸어서 범어사로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것을 보며 나도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옛날에 왔을 때는 입구에서 돈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돈을 받지 않았다. 조금 올라가니 부산지역 관광안내도와 범어사의 전경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었다. 찬찬히 하나하나 살핀 뒤 다시 자리를 옮겼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당간지주였다. 당간이란 사찰에서 당번을 달아 두는 깃대로 주로 사찰 입구에 세워지며 기를 달아서 사찰의

참고 자료

▷범어사(빛깔 있는 책들) / 채상식 외 / 대원사 / 200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유홍준 / 창작과 비평사 /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