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세계]국악 공연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9.12.1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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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요상설무대
농악
황진이
공연을 보고 나서 제 소감 위주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 11월 15일 한국민속촌 농악(풍물놀이)를 다녀와서
2. 11월 21일 경기도국악당 토요상설공연을 다녀와서
3. 11월 29일 국립국악원 황진이를 다녀와서
본문내용
수업 중 공연 관람을 통한 레포트 작성이 있어서 여러 공연을 찾아보던 중에 내가 첫 번째로 다녀온 곳은 용인에 위치한 한국 민속촌에서 열리는 농악(풍물놀이)였다.
일요일 아침에 전날까지만 해도 선선한 날씨였던 느낌이 였는데 얇게 차려입고 길을 나섰던 나에게 그날의 날씨는 최악이었다. 자유이용권을 끈고 2시 30분에 시작되는 농악 공연을 보기 위해서 민속촌 구경을 하고 공연에 관람을 시작하였다.
공연시작에 앞서 앞에 안내원이 나와서 공연단 소개와 공연내용을 설명해주었다. 드디어 공연단이 나왔는데 태평소를 들은 여자한명이 한 곳에 자리를 잡고 꽹가리 2명, 징 2명, 나머지는 장구와 북 그리고 소고를 들은 인원으로 구성되어있었다.
태평소의 삐리리하는 소리에 맞춰서 공연이 시작되 었다. 구성원 가운데는 대부분이 나이가 젊은 인원이였지만, 그중에 꽹가리를 들은 한명과 몇 명의 사람들은 그 단원의 노익장인듯 나이가 들어보이는 사람들도 보였었다. 아름답고 웅대한 공연이라기 보다는 겉으로 보기에도 서민적이고 격식에 갇혀있기보다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였다. 어렸을 적에 길거리를 걷다보면 이러한 옷들을 입고 길거리를 배회하며 소리를 내던 모습들이 머리를 스쳐갔다.
가만히 앉아서 악기를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서서 몸을 움직이고 걸어 다니며 악기를 연주하였다.
선율도 그냥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꽹가리의 지위에 맞추어서 움직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일자로 서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둥근 타원의 형태의 모형을 갖추었다가도 일렬로 2줄을 만들어 서로 엇갈리며 왔다 갔다 하며 연주를 하였다.
보는 내내 조용한 분위기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시끌벅적하게 느껴지며 주위사람들과의 한 대 어우러지려는 모습도 비추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