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 구로사와 아키라의 인간관 비교

소개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 구로사와 아키라의 인간관 비교
영화「라쇼몽」과 소설「라쇼몽」 비교분석

목차

1. 서론
2. 본론
(1)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 「라쇼몽」,「덤불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관
(2)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라쇼몽」에서 나타나는 인간관
(3) 영화와 소설 「라쇼몽」에서의 유사점과 차이점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일본의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소설 「라쇼몽」을 처음 읽었을 때, 이야기는 쉬운 듯 보였지만 그 안에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었고 또 다른 소설인 「덤불 속」은 생각할수록 미궁에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이 짧은 소설이 전달하고자 했던 의미가 무엇일까를 생각하던 나는 두 소설이 인간의 이기적인 속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소설 「라쇼몽」과 「덤불 속」은 구로사와 아키라를 통해 두 소설의 내용이 결합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영화 「라쇼몽」은 감독의 인간관에 따라 어떻게 소설을 해석하느냐가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쇼몽」과 「덤불 속」을 통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와 구로사와 아키라의 인간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 본론
(1)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소설 「라쇼몽」, 「덤불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관
「라쇼몽」에서 굶어 죽을 수 없어 시체의 머리카락을 뜯는 노인과 자신도 굶어 죽을 수 없기에 이해 될 수 있다며 노인의 옷을 벗겨 들고 사라지는 하인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죄는 죄가 아니라고 한다.
도덕성이 무너진 두 사람을 보면서 결국 인간은 곤경에 빠졌을 때 자기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인간관이 드러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단편 소설인「덤불 속」은 살인사건과 관계있는 사람들의 증언이 하나같이 모두 다르다.

참고 자료

1. 강혜선, 「일본문학(日本文學)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라쇼몽(羅生門)』과 『야부노나카(藪の中)』 속에 나타난 인간관」, 『일어일문학연구』, 한국일어일문학회, 2008
2. 신윤주, 「에고이즘을 통한 인간상 고찰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생문(羅生門)』과 나쓰메 소세키『마음(こころ)』을 중심으로 -」, 『일본근대학연구』, 한국일본근대학회, 2006
3. 조경숙,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몬』론 -『라쇼몬』 탄생 전후를 중심으로-」, 『일어일문학연구』, 한국일어일문학회, 2009
4. 하태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라쇼몬』고찰」, 『일본어문학』, 일본어문학회,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