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 최초 등록일
- 2009.12.12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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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의 전 부통령이자 영화의 주인공인 엘 고어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심각성을 밝혀 자신의 목숨을 쥐고 흔들어 스스로 폐해를 자초하는 인간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모든 사람들이, 또는 국가들이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개별적인 이익보다는 이제는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영화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과연 환경과 경제성장이 양립 불가능한가 하는 것이다.
저울 위에 지구와 경제가 놓여있다고 가정해보자. 사람들에게 둘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들은 과연 무엇을 선택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보다 경제 선택을 우선하고, 자신이 사는 지구를 포기해 버리려 할 것이다. 인간이란 끝없는 인간의 욕구와 욕망을 위해 무언가를 개발하고, 인간의 편리를 도모하고자 아름다운 자연에 인위를 가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구는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은 IT혁명을 거치면서 급속도의 환경파괴 과정으로 인한 생태학적 변화를 겪게 되었다. 자원을 사치하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소비습관과 국가들의 어리석은 성장론에 희생당한 것이다.
목차
감상문
본문내용
한국의 경우, 작년 건국60주년을 맞이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내세워 환경위기와 경제위기 속을 대처해나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저탄소 운동의 예로 자전거타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은 녹색뉴딜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3대 분야 10가지 주요 추진방향을 내세우고 있다. 세 가지 주요 분야는 신 성장 동력의 확충, 삶의 질과 환경 개선, 국가위상 정립으로 나누어진다. 이 분야들의 세부적인 주제로 탈석유, 에너지 자립 구현, 녹색기술, 산업의 신 성장 동력화, 기존 산업 녹색화 및 녹색경영의 확산, 녹색금융 활성화, 친환경적 세제 운영, 녹색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 국토공간의 녹색화, 기후변화 재해에 적극 대응, 생활의 녹색혁명, 세계적인 녹색성장 모범국가 구현 등의 내용들이 있다. 이 많은 주제들 중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녹색일자리 창출이다. 세계적으로 아직 경제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이고 청년 실업난이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경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녹색 일자리는 경제위기의 해결책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불편한 진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