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안의파시즘,아메리칸히스토리x를 보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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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안의파시즘,아메리칸히스토리x를 보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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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이란 1919년 이탈리아 B 무솔리니가 주장 조직한 국수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 반공적인 정치적 주의(ism) 운동이고 이탈리아어인 "파쇼(fascio)"에서 나온 말이다. 원래 이 말은 묶음[束]이라는 뜻이었으나, 결속․단결의 뜻으로 전용(轉用)되었다. 파시즘이 대두하게 되는 일반적이고도 보다 광범위한 배경은 18세기말부터 누적되어 온 사회적 불안과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만성적 공황 및 전승국․패전국을 막론한 정치적․사회적 불안에서 초래된 각종의 혁명적 기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파시즘은 점점 퍼져나가서 우리 사회의 조그만 부분까지도 침범하고 있다. 이 책, `우리 안의 파시즘` 안에서는 파시즘을 더 넓은 의미로서 개인을 억압하고 배제하려는 이데올로기를 적대적으로 개념화하는 메타언어라고 하였다.
"우리 안의 파시즘" 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파시즘적인 일들을 나열하고 그에 따른 이유를 설명하고 제시하거나 나열하였다. 이 문제제기의 폭은 주류로 자처해 온 억압적 파시즘은 물론 그에 저항해왔다고 자부하는 운동세력, 현실에서 해방된 공간이라는 사이버공간까지 일상적으로 포진한 `파시즘`까지 광범위하게 아우르고 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우리 속에 숨어있는 일상적 파시즘에 대하여 제시하였고, 2부는 규율 사회(국가라든지 군대 등)의 집단의식에 관하여 의견을 냈다. 3부에선 가부장적 혈통주의에 따른 타인 배제 논리에 관하여 비판한 후 4부에서는 파시즘이 일상 문화에까지 침투한 것에 대하여 비판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과거 우리나라의 독재에 대한 파시즘적 분석이 나오고 파시즘적인 일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를 권한다.
파시즘의 존속이유는 집단 내부의 필요성에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행동은 집단 자체에서 그들끼리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행동에 따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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