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파농과 한국의 영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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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인터넷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의 경계가 낮아지고, 익명성이라는 단어와 더불어 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정체성이라는 문제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단순히 어려운 단어의 삽입을 통할 수 있는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누구든지 한번쯤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통해 경험했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경계의 목소리로 정체성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보면서 자신을 잃어가면서 까지 우리가 얻으려는 것은 무엇인지 안타까워진다. 그런 속에서 나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한편으로 정체성은 대단히 유동적이라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인간에게 있어 정체성은 다양한 상황에 따라 변하고 거기에 맞춰 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최근의 고도화되고 복잡화 되어가는 Global 현대사회에서 두드러진 모습일 것이다.




Ⅲ. 결론
영어가 세계화의 물결에 동참하는 데 필수적이며, 영어를 잘해야 개인적으로도 출세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약진할 수 있다는 그 논리는 오류가 뻔히 보인다. 시골에서 농사짓는 농부, 어부, 편의점이나 주유소에서 일하는 사람, 가정주부, 운전기사 등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외국인과 만나서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 할 사람들이 몇이나 있담 말인가? 영어가 전혀 필요하지 않는 곳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우리나라에서, 사실 영어를 쓰지 않아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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