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직원이 고객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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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보면 처음 문명이 있기도 전인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소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물물교환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고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폐쇄적인 신분제 구조 때나 혹은 전쟁시에도 서로의 교류, 무역, 상업적 행위는 이루어졌다. 매매의 행위를 하는 것에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이 信用이다. 하지만 바햐으로 직업의 숫자만 해도 수십만 수백만 가짓수가 넘는 세분화된 시대이다. 신용이라는 상도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이 필요한 것이다. office maruki를 만든 마루키 요시미가 지은 이 책은 판매직원의 고객을 대할 때의 마음가짐과 행동지침서이자 그들을 서포트해주는 회사의 방침 및 운영지침을 보여주는 책이다. 신용을 넘어 그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비록 혈연 혹은 지연을 가지지는 못했어도 그에 준하는 그 이상의 마음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 내용을 보면 세실마크비의 브랜드 매니져이자 MD(핵심 상품구성 활동인 머천다이즈(merchundise)나 상품을 기획하는 머천다이져를 가르킨다.)가 된 26세의 젊은 고지마 전무의 이야기가 나온다. 매장 수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되겠지만, 당시 6개뿐인 매장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인지도며 지명도도 낮으며 또한 그들만의 프랜차이즈 상품, 즉 오리지널 상품이 없어 제조업체에서 들여오는 대로 판매하는 정도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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