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도자기 감상문

소개글

도자기에 대한 내용 감상문

목차

1. 느낀점

2. 과거에 도자 강국이었던 중국과 한국이 현재 유럽이나 미국시장에 따라가고 있지 못하는 현실인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다큐멘터리 줄거리 포함)

본문내용

1. 느낀점
이 다큐멘터리가 익히 엄청난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인터넷 뉴스와 KBS방송국을 다니는 삼촌께 들은적이 있었다. 감히 한국 다큐멘터리중에 최고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라고 했는데, 여러 저작권 문제로 인해 다시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수업으로 인해 이런 좋은 프로를 감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
무려 14억 5천만의 제작비용과 3년의 제작기간과 30여개국에서의 1년 6개월간 현지촬영이라는 긴 기간동안 만들어진 만큼 알찬 다큐멘터리였다. 도자기라는 매채체를 세계적인 시선으로 펼쳐낸 이 다큐멘터리는 도자기의 역사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이슬람 문화가 어떻게 교류하고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 했는지 시각적 효과와 동시에 음향적 효과까지 두루 갖춰 잘 보여주었다. 솔직히 그동안 나에게는 우리민족의 자랑거리인 우리나라의 고려청자, 조선의 백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이 알게 모르게 어릴 적부터 주입 학습되어 큰 자부심으로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런 자부심이 조금은 무너지게 되어 가슴이 아팠다. 우리나라의 도자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완성미를 이루어 냈을지는 몰라도 거대한 문명의 흐름속에 편입되어 새롭게 거듭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정지되고 페쇄된 시공간속의 유폐된 우리나라의 과장된 문화일 뿐이라는 생각에서 오는 자괴감은 본인을 외롭게 까지 했다.
중국이 최초로 만들고 이슬람의 영향을 받아 유럽이 완성시킨 거대한 문명의 교류를 보면서 그 속에서 아쉽게도 소외된 조선이라는 작은 나라에 마음이 아리기까지 했다. 그 당시의 하이테크 기술인인 도자기술을 고려와 조선은 그들만의 기술로 수용하여 세계에서 조선, 중국, 베트남이라는 세계의 3개국 생산국중 하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