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학교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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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학교의 문제에 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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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경제개발 계획이 수립되고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의 길로 들어서는데 일자리를 찾아서 농어촌에서 도시로 공단으로 대규모 인구이동을 하게 된다. 산업화와 도시화는 별개의 사회적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60년대, 70년대 사회현상을 이해하는데 산업화와 도시화의 개념은 서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이음동의어 표현처럼 여기게 되었다. 60년대부터 시작된 이농현상은 서서히 농어촌의 몰락의 길이 시작된 것이고, 농어촌의 몰락은 농어촌 교육의 위기를 불러왔다.
농어촌 교육 여건은 이미 알려진 대로 농촌 지역의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이농의 결과이면서도 원인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즉 농어촌의 주된 경제활동 인구이며 학부모들이 청장년층이 농어촌 경제 규모의 축소에 따라 도시로 이주해 갔기 때문에 농어촌 인구 격감과 농어촌 학교 소규모화가 진행되었으며, 또 이에 따라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들어오고 싶은 청장년층 또한 자녀 교육 문제를 들어 귀농을 망설이거나, 읍지역 등 기초단위 행정구역의 중심지에서 거주하면서 출퇴근 농사를 짓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임연기외, 2005 농어촌 소규모 학교교육 실상 분석 재인용).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동과 경제 조건을 살펴보면 1990년대 이후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정책으로 농업생산성 자체는 계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다. 농업성장률도 1986-1990년에 -0.9%에서 1996-2001년에 3.2%로 성장하였으며, 농산물 공급 물량이 양적으로 증가하였고 다양화 되어 농업생산성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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