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특수교육과 한국의 특수교육 비교. (전환교육)

소개글

전환교육과 직업교육에 관한 독일과 한국의 비교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환교육의 개념
2. 한국의 전환교육 실태
3. 독일의 전환교육 실태
4. 한국의 장애인 보호작업장
5. 독일의 장애인 공장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모든 사람은 직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다. 인생의 전반기에서 사람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중반기에는 직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더불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직업의 선택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생의 후반기에는 직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평가를 하게 된다. 직업은 이렇게 제2의 인생의 반려자라 할 수 있을 만큼 한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그 선택은 매우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장애인에게 있어서 직업은 개인적인 재활 및 사회적 통합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따라서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전환교육은 장차 학교과정을 마친 뒤 직업 활동을 통하여 자아실현 및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는 흥미와 적성이다. 그렇지만 장애 학생들의 경우 개인의 직업적 흥미나 가치관과 같은 인성적인 측면보다는 신체적인 기능과 습득된 기술과 같은 능력적인 측면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박양신, 1995 ; 김재익, 1997), 개인의 직업흥미나 직업태도와는 상관없는 직종을 희망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장애 학생들의 직업 흥미와 태도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 해주며 일반인들과 어울려 삶을 살도록 하는 특수교육의 궁극적 목표인 정상화(normalization)에 다가가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전환교육의 개념은 1992년부터 대두되기 시작해 1999년 8월 20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실시한 해외연수생을 중심으로 한국전환교육연구회를 창립하고 학술대회 개최 및 전화교육 자료 제공 등 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수교육 현장에서도 전환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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