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광고의역사

소개글

우리나라 광고의 역사입니다.

목차

광고언어
우리나라 역사속에서 본 광고의 발전과 유형
최초의 광고-순한문 표기로 시작하다.
개화기-광고의 태동
일제 강점기-본격적인 제품광고의 시작
해방이후 - 품질을 표현하는 방법
전파광고 시대 개막 - 광고노래의 탄생
전파광고의 증대- 구어체의 정착
전파광고의 융성 - 언어의 개성화
공익광고의 등장 -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광고언어
관계의 시대-느낌을 전달하는 광고언어
온-오프라인 통합의 시대 - 인터넷 언어의 영향

본문내용

세창양행광고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광고인 세창양행의 광고이다. 세창양행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무역이다. 이 광고는 한성주보에 수출과 수입을 위한 광고를 내기 시작했던 것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순 한문으로 구성이 되어있는 광고를 게재했는데 이는 훈민정음 이후에도 공적인 문자생활에서는 한문을 주로 사용해왔고, 한글은 주로 개인적인 편지나 문학작품에 한정되어 사용되어 왔다. 비록 개개인을 상대로 한다고 하나 신문을 통해 전달되는 공식적인 글이기 때문에 순 한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수관 광고
이 광고 역시 1886년 7월 5일자 한성주보에 새창양행 광고와 함께 실린 동수관 광고이다.
이는 동수관이라는 약국의 광고인데, 이 무렵 콜레라가 창궐하여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린것을 보고 낸 광고였다.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처방을 공개하는 내용으로 약을 팔아 이익을 도모하자는 목적은 없었다.
이 두편의 광고가 갖고 있는 공통점은 순 한문으로 되어있다는 점, 제목에 광고(廣告)라는 용어대신 고백(告白)이라는 용어를 사용 했다는 점이다. 고백의 뜻은 아룀의 뜻인데 광고라는 용어가 정착하기 전의 언어적 혼란을 보여준다.
이는, 이때의 광고가 물건을 판매할 목적 보다는 알림의 기능이 더 컸다고 볼 수 있다.

개화기-광고의 태동

이 두 광고는 외국과의 교류, 외국 문물의 수입들을 통해 개화해 나가는 과정에 있었다. 왼쪽의 광고는 서울 식물회사의 광고로 국내외에 식물을 파는 회사이며 오른쪽 광고는 외국에서 수입한 물건을 파는 회사이다.

서울 식물 회사의 광고언어
외국과 내국 각색 식물을 우리가 파는데, 값도 헐하고 모두 상등 물건만 매매하오, 와서 보시고 합의하거든 단골로 정하시오.
1.외국과 내국의 여러 가지 식물을 판다, 2.값도 헐하고 상등 물건만 매매한다. 3.와서 보고 단골로 정하라/ 등의 세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이런 내용들을 하나의 문장으로 처리하고 있다. 나열식의 긴 문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