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재 소악부

소개글

익재 소악부의 해설과 원문

목차

고려시대 소악부
익재 소악부
1. 장암( 長巖 )
2. 거사련 (居士戀)
3. 제위보 (濟危寶)
4. 사리화 (沙里花)
5. 소년행 (少年行)
6. 처용(處容)
7. 오관산(五冠山)
8. 서경별곡 (西京別曲)
9. 정과정 (鄭瓜亭)
10. 수정사 (水精寺)
11. 탐라요 (耽羅謠)
민사평의 소악부
◇ 나의 의견

본문내용

익재 소악부
익재 이제현(1287～1367)은 대문장가로 그의 시문집인 《益齋亂藁》권 4에는 소악부라는 제목하에 고려가요 11편이 한역되어 있다. 익재의 소악부에는 개별 작품마다 제목과 해설이 없이 기록되어 있는데 고려사 악지에서 제목과 해설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 <장암>, <거사련>, <제위보>, <사리화>, <처용>, <오관산>, <정과정>의 7편이다. 나머지 4편 가운데 한 편은 악장가사 소재 서경별곡에서 내용을 찾을 수 있고, 작자의 해설이 붙어있는 2편은 제주도 민요인 듯하다. 제목이 없던 노래 3편은 양주동 선생의 《여요정주》에 따라서 <소년행>, <수정사>, <탐라요>라고 붙였다. 이들 11편은 장암, 거사련, 제위보, 사리화, 소년행, 처용, 오관산, 서경별곡, 정과정, 수정사, 탐라요의 순으로 기록되어 있다.
1. 장암( 長巖 )
拘拘有雀爾奚爲 얽매인 참새야 너는 어쩌다가
觸着網羅黃口兒 그물에 걸렸느냐 주둥이 누런 새끼새야
眼孔元來在何許 눈동자가 원래 무엇하러 달렸는데
可憐觸網雀兒癡 가련하구나 그물에 걸린 어리석은 참새새끼
- 이 노래는 공연히 시끄러운 관계(官界)에 덤비다가 비참한 꼴을




◇ 나의 의견
이제현과 민사평은 그 시대의 구전되는 민요나 속요를 모아서 한시로 나타내었는데 이 속악부는 평민들의 문학을 나타내어 그 당시 민중들의 삶과 배경 문화 사상 등을 재미나게 볼 수 있었으며 소악부라는 독특한 형태로 표현된 것으로 보아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면 즐겼던 것 같다. 속악부는 다른 한시들과 달리 귀족세력에 대한 비판하는 것과 서민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서민들의 취향들을 잘 나타내어 있다. 민중들의 노래를

참고 자료

http://cafe.naver.com/sooyongmihak.cafe
-> 수용미학 연구회 블로그
http:// cafe naver.com/essayclass
-> 별난언어 별난놀술 블로그
-> 경북대 김문기교수 싸이트<한국고전의세계>의 고려사 악지 속악조
민족문화추진회(1979), 국역 익재집1, 민족문화추진회.
손종섭(1994), 옛 시정을 더듬어, 정신세계사.
이종찬(1993), 한국고전문학전집 10권,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임기중(1993), 고려가요의 문학사회학, 경운출판사.
<이제현ㆍ민사평의 소악부에 관한 연구>. 한국한문학회. 박현규. 1995
<민사평 한시의 두 양상> 한국한시학회. 어강석.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