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의 성경적 설교에 관한 나의 견해

소개글

역사서의 성경적 설교에 관한 나의 견해

목차

Ⅰ.서론

Ⅱ.역사서란
1.역사서의 명칭
2.역사서의 범위
3.역사서의 성격

Ⅲ.역사적 본문의 설교 원리

Ⅳ.결론

Ⅴ.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을 성공한 목회자라고 부르는가? 흔히 목회에 성공을 하려면 유학을 갔다 와야하다던가 행정을 잘해야 한다던가, 상담을 잘하던가 여러가지 말들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일리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런 것들로서는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사명을 지적하고 있지 않다고 본다. 그렇다면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일까? 바로 말씀 선포이다. 즉 말씀의 종이 되는 것이 목회자의 가장 중요한 사명인 것이다.
그렇다면 말씀의 종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나? 자기의 생각이나 이론, 지식을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란 뜻이다. 설교자의 권위는 직책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설교자는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전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설교자가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착각에 빠져 있을 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내용만 성경적이 되는것으로 그쳐서는 안되고 설교의 형식마저도 성경적이 되어야 한다. 이 말은 설교 본문으로 택한 성경 본문이 어떤 장르로 쓰여졌는지를 살펴보고 그 장르에 맞게 설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구약에만 보더라고 내러티브도 있고, 예언도 있고 지혜문학, 묵시문학도 있다. 성경의 이런 장르를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3대지를 뽑아 분해 설교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만일 선지서를 역사서로, 시편을 조직신학적으로 해석을 한다면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매우 심각하게 말씀의 종으로서 제 기능을 발현하고 있는지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내러티브라는 장르로 표현된 하난미의 선포인 역사서를 어떻게 설교를 해야할지 고찰해 보는 것은 우리가 말씀의 종으로 서기 위한 단초의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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