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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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도와 상담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읽고
학습무기력증에 빠진 학생에게 보내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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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활지도와 상담>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를 읽고, 학습무기력증에 빠진 학생에게 보내는 메시지
지쳐버렸나요? 뭘 해도 안 되고, 재미도 없고, 공부하는 행위 자체가 넌덜머리가 나나요? 책을 봐도, 공부한다 하더라도 뭘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누군가와 경쟁한다는 것이 두렵나요? 과연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회의감만 드나요? 책만 보면 위화감이 드나요?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큰 압박감이고, 힘이 쫙 빠지고 나른해지나요?
그런 자신이 걱정되나요? 하지만 그걸 걱정하는 당신은 이미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거예요. 당신이 느끼는 그러한 감정 상태는 흔히 ‘학습 무기력증’이라고 하죠. 내가 이상한 정신적인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의심해 본 적이 있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건 오히려 충분히 자신에 대해 알아보려하고,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발생하는 지극히 당연하고 정상적인 감정의 발흥이예요. 이렇게 말하는 제 자신도 종종 무기력증에 빠지는 사람이랍니다. 왜 이렇게 공부가 안되는지, 왜 나만 못하는지, 왜 이렇게 공부하기가 싫고,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는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진지하게 자신을 바라보려는 시도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랍니다. 당신은 충분히 그런 걱정을 할 정도로 섬세하고, 자신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거예요. 지금부터 당신이 느끼는 학습에 대한 무기력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팁을 몇 가지 알려줄 거예요. 그전에 제가 이렇게 당신께 말하고 싶은 것은, 학습무기력증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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