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할 자유
- 최초 등록일
- 2009.12.1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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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택할 자유"란 밀턴프리드만 교수의 저작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역자서문 중에서
이 역서는 원래 1980년도에 협동출판사에서 같은 역자들이 발간하였던 책이다. 그러나 2003년에 자유기업원에서 다시 개정판을 만들게 되었다. 1980년도에는 우리가 알기로도 세 권이나 되는 다른 역서도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가 절판이 되었으며 지금에 와서 안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제대로 저작권을 사서 출판한 것도 아니었다. 그 때에는 그렇게 해왔다. 이제 20여 년 전의 혼탁한 출판시장을 뒤로하고 차분하게 읽을 수 있는 역서를 낸다는 자부심으로 이 책을 펴낸다.
20년 전에 낸 첫 번역서의 책제목은 `선택의 자유`였다. 선택의 자유는 ‘freedom of choice’라고 생각하여 원제 ‘free to choose’를 `선택할 자유`로 바꾸었다
목차
1.머릿말
2.본문
3.마치며
본문내용
Ⅱ본론
「제 1장 시장의 위력」편에서는 자발적 교환을 통한 협동이라는 시장의 본질에 대해서 또한 시장이 제 역할을 하기위한 가격 메커니즘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이에 대한 바람직한 정부의 역할을 논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의 여러 박사님(안재욱 교수님을 비롯한)께서 반복적으로 이야기 해주셨음에 자세한 논평은 자제하기로 한다.
「제 2장 통제라는 이름의 폭군」편에서는 주로 국제무역론에 대한 사설적 표현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데 평소 국제경제학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그래프상이나 수식이 아닌, 차분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이 참신하게 다가왔다. 평소 자유무역의 장점을 비경제학도들에게 설명할 기회가 있노라면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이나 밀의 상호수요곡선을 기본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고 논의를 전개해나가는 것이 어려운 점이 많았었다. 프리드먼의 실례를 통한 논리적인 접근방법은 필자의 경제학적 방법론을 업그레이드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제 3장 대공화의 해부」편에서는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코페르니쿠수적 발견인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은 정부개입의 필요성을 1930s대의 대공황에서부터 찾고 있다. 대공황 때문에 정부개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정부의 권력에 의해 마구잡이로 휘둘렀던 분야(통화)즉 정부실패에 의해 그것이 야기 되었다는 사실은, 정부개입을 당연시하고 확대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에 있어 재인식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