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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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회론에 대해...

목차

본론 : 綾町의 지역개발전략

1. 지역산업의 흐름

2. 지역특성화 전략의 수립과 실천
(1) 一戶一品운동
(2) 채소밭 가꾸기
(3) 공예축제
(4) 꽃심기 운동
(5) 테즈쿠리․혼모노센터 (手作り․本物)

본문내용

본론

1. 지역산업의 흐름
아야정은 일본경제의 고도성장에도 불구하고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공업화․도시화로부터 소외되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195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아야천종합개발사업에 따른 토목․건설 경기 호황으로 한때나마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소득이 증대되었다. 그러나 그 사업이 종료되자 1960년부터 다시 젊은 노동력의 유출과 그로 인한 과소화의 악순환이 시작되었다. ‘야반도주의 고장(夜逃げの町)’으로 불릴 정도로 아야정은 심각한 정체에 빠져있었다. 무엇보다도 주민들은 행정을 믿지 못하게 되고, 물론 스스로의 힘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려는 생각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활로의 모색은 당시 아야 정 주민들에게 피할 수 없는 숙제와도 같았다.
이때 아야정이 지역발전을 위해 취했던 것은 지역개발을 추진해 나갈 사람들을 조직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도시민과의 교류를 실천할 공간과 시설의 확충이었다. 이에 여러 지역개발추진 단체가 조직되었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 1965년에 발족된 ‘자치공민관’이다. 자치공민관은 행정소속이나 지역주민이 지역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 가장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느닷없이 진행된 아야정 주변의 산림 벌채 계획에 맞서 주민들이 직접 계획을 저지 시키고, 행정 역시 자연과 환경을 보존할 수 있게 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아야정의 조엽수림지대가 큐슈중앙산지국정공원으로 지정(1982)된 것이 그것이다. 이는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농촌의 본래 모습을 간직해 나가려고 하는 아야정의 운동에 대해서, 외부인이 인식이 높아지고 아야정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아야정은 지역주민이 좀 더 지역개발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했다. 따라서 아야정은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공예품을 도시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80년대 중반 이후 아야정은 ‘유기농업’의 가치를 외치고, ‘테즈쿠리모노(手作り物)’나 ‘혼모노(本物)’를 특색으로 내세우며 지역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가게 되었다.
지금의 아야정은 「유기농의 마을」,「활엽수림의 도시」로써, 자연 속에서 인간답게 살기를 추구하는 마을로 관광객과 이주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dotard?Redirect=Log&logNo=80001510040 (2004.3.30)
http://blog.naver.com/drunksea?Redirect=Log&logNo=100013516027 (2005.6.1)
http://blog.paran.com/gongbi141/13908015 (2006.11.15)
http://blog.segye.com/khlee607/l3644 (2007.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