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새`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8.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요시모토 바나나의 `티티새`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요시모토 바나나에 대하여
2. 줄거리 및 작품분석
눈부신 햇살로 가득 찬 여름날의 사랑 이야기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녀들의 찬란한 계절
3. 레포트를 쓰고나서..
4. 참고 문헌 및 자료 출처
본문내용
1. 요시모토 바나나에 대하여
본명은 요시모토 마호코. `바나나`는 필명이다. `열대 지방에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이 좋아서` 그 밖에, `외우기 쉬워서`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이라서` 등이 `바나나`라는 필명을 생각해 낸 이유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 1980년대 후반부터 일본 독서 시장의 인기를 양분하고 있는 바나나는 대중적으로도 <하루키 현상>에 버금가는 <바나나 현상>이란 유행어를 낳았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저명한 진보 사상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요시모토 다카아키의 딸로서, 아버지 덕분에 어릴 적부터 책 속에 파묻혀 살았다. 그러나 바나나의 문학세계는 리얼리즘과는 거리가 먼 청춘소설적 경향. 어릴 적부터 만화와 함께 성장해 온 세대라 만화적 상상력도 돋보인다.
등단작이자 출세작인 <키친>은 요시모토 바나나가 일본대학 졸업 학년이던 1987년에 골프클럽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틈틈이 써낸 소설이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신세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 18개국으로 번역되어 나갔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특히 이탈리아에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가 전세계 문학 화제작만 골라서 펴내는 「폴리에문고」시리즈에도 <키친>이 들어 있다. Yahoo! 에 가서 `yoshimoto`를 치면 전 서계의 애독자들이 올린 독후감이라든가, 세계각국에서 나온 바나나 작품의 표지들, 각종 이미지들이 올려져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문학을 통해 심각하고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만 소설을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거나 좋은 노래를 들었을 때와 같은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것과 기존의 일본 순수문학이 기본 덕목으로 삼았던 엄숙주의의 대극에서 출발하는것이 그의 문학관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애초부터 고전적 교양 같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저 같은 시대를 살아 왔고, 살아 간다는 동질감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그의 소설을 읽을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난주 옮김, 요시모토 바나나「티티새」, 민음사, 2003.05.10
*ひな菊の人生,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幻冬舍 펴냄, 2006.04.15
*다음 카페 ‘요시모토 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