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50번째 법칙

소개글

인기래퍼 피프티센트와 성공학의 대가 로버트 그린이 만나 저술한 책 "50번째 법칙"의 서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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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첫 출근을 앞둔 새내기 직장인도 업종이 무엇이든 가게를 오픈 하는 `사장님`도 꿈꾸는 단어가 `성공`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이기에 자기 나름의 판단으로 `성공`을 거뒀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펼쳐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꽤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성공시대`라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매주 일요일마다 보내줬던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주인공들 중 상당수가 얼마 지나지 않아 좋지 못한 구설에 올랐던 기억 때문에 또렷하게 기억할 수 있다. 약 10년 전 방영됐던 것 같은데 어쨌든 그들은 당시에 `성공` 하고 있었던 것이지.. 즉, 진행형이지.. 완료형은 아니었나 보다.. 그만큼 성공은 어려운 얘기라는 생각이 든다.

`50번째 법칙`은 `성공시대`가 보여줬던 성공담들과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조금은 색다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피프티 센트`가 뉴욕의 빈민가 출신에서 인기래퍼로 영화, 출판, 의류,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두는 과정은 `성공시대`의 주인공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타인의 맘을 얻어내는 기술 즉, 권력술의 대가라는 로버트 그린을 만나 자신의 성공체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자화자찬식의 성공담이 아닌 `성공의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피프티센트가 누구인지 이 책을 보며 처음 알았다. 유명한 래퍼이고 성공한 사업가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알게 된 그리고 느끼게 된 피프티센트는 성공할 만한 인물이라는 거다. 미국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참고 자료

50번째 법칙| 안진환 옮김| 살림Biz|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