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12.21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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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도훈교수님 과제
라쇼몽을 보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밤인지 낮인지 모를 어느 비오는 날, 억수로 쏟아지는 비와 `우르르쾅쾅` 울려대는 번개를 피하기 위하여 어느 한 행인이 비를 피하여 이미 스님과 나무꾼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라쇼몽(나선문)에 들어온다. 이렇게 스님과 나무꾼, 그리고 지나가던 행인 셋은 이렇게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모르겠어.."를 연발하던 스님과 나무꾼이 살인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사건은 어떤 남자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다른 살인 사건들과 다른 점은 현장에 있던 세 사람이 관아에사 하는 진술이 모두 상이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나오는 진술은 얼마 전 강가에서 잡힌 대 도적 다조마루의 진술이다. 그는 낮잠을 자던 중 우연히 지나가던 남자와 여자를 보았다. 그는 바람결에 문득 보인 그녀의 천사와 같은 모습에 반하여 남자의 생사는 상관없이 여자를 차지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남자를 고려 검과 단도 등을 싸게 주겠다고 유인하여 나무에 포박을 시켜 놓는다. 그 후에 그는 여자를 잡으러 간다. 하지만 남자에 대한 왠지 모를 질투심 때문에 여자에게 묶여있는 남자를 보여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여자를 나무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모습을 보자 여자는 당황하고 놀래어 단도를 꺼내 다조마루에게 격렬한 반항을 한다. 하지만 다조마루는 그 모습에 더욱 깊은 애정을 느껴 남편이 보는 것은 신경 쓰지도 않고, 여자를 범하고 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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