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재배일지

소개글

에이뿔

목차

목차
관찰 일시
재배 식물
변화 관찰
(그림이나 사진)
관찰 및 건사한 일
관찰 재배 소감 및 반성
부록(참고자료)

본문내용

관찰 및 건사한 일
동맹휴업으로 밀린 과제와 보강으로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다보니 상추를 돌볼 틈도 없이 잊고 살았다. 갑자기 상추가 떠올라 죽었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10층으로 얼른 달려가 보았는데 역시나 말라서 죽어버렸다. 방에 있는 봉선화에는 물이라도 줄 수 있었는데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에서도 멀어 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정신없이 봉선화에 물을 주면서 상추 생각이 났지만 미루고 미루다 보니 결국 이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날씨가 좀 따뜻해져서 햇빛을 많이 보게 하려고 베란다에 내놓았는데 그게 며칠이 흘러 엄청 추운 날씨에 물도 없이 말라 죽어버렸다. 다시 살려보고 싶었지만 어디에도 희망은 보이지 않았다.

<마치면서>
이번 홈프로젝트를 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한다고 노력은 했지만 지식에서나 정성에서나 많이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 본 잎이 4 ~ 5장정도 났을 때 다른 화분에 반드시 옮겨 심어야 한다고 했는데 옮겨 심지 않아서인지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자라지 않았다. 수시로 솎아 내야한다고 했는데 자주 솎아내지 못했던 것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이 있다. 이런 과제가 방학 때 있었다면 더 관심 있게 기를 수 있었을 텐데 여러 가지로 바쁜 한 학기였던 것 같다. 재배일지를 따로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기숙사텃밭에도 배추를 심어보았는데 자주 찾아가서 관찰을 하지는 못했지만 햇빛이 잘 드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에서의 차이가 많이 났다. 내 텃밭 자리는 햇빛이 잘 들지 않아서인지 물도 잘 주지 않은 친구의 배추가 내 것보다 훨씬 잘 자랐다. 명당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덕분에 이런 경험을 통해서 이제 채소재배에 있어서 적어도 두렵지는 않다. 앞으로는 채소 재배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혼자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을 정도로 더 많이 키워보고 공부하고 싶다. 다음에는 좀 더 관심 있게 키워서 이번 실패를 통해 얻은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