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비발디의 생애와 음악

소개글

서양 음악의 이해의 강이를 듣고 쓴
안토니오 비발디의 생애와 음악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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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붉은 머리의 사제
비발디의 음악세계

본문내용

붉은 머리의 사제
“안토니오 비발디”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인 부분은 바로 그의 “열정”이었다. “붉은 머리의 사제”라는 그의 별명이 결코 그의 머리색에 의해서만 붙여질 수 있는 것은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생전에 무려 770개에 달하는 작품을 창조한 예술적 열정이 그의 붉은 머리를 더욱 빛나게 한 것은 아닐까. 아니, 전 생애에 걸쳐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던 열정이 그의 머리를 붉게 물들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1687년 베네치아에서 칠삭둥이로 태어난 - 당시 그의 어머님이 큰 지진에 놀라 그를 출산하였다고 한다. 그로 인해서인지 그는 유년기부터 잔병치레가 잦은 허약한 체질로 자라났다 - 그는, 15세때 삭발을 해 하급 성직자가 되고 1703년 카톨릭 성당의 사제를 맡게 되지만, 건강악화로 인해 1년을 간신히 버티고 물러나 음악활동에만 전념하게 된다. 이후부터 별세하기 한해 전인 1740년까지 여자 고아원인 피에타 음악학교에서 지휘자겸 작곡가, 교사,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 기간동안 그는 학교를 위해 모테트, 칸타타, 오라토리오를 작곡하였는데, 이때 비발디가 채택한 3악장(알레그로-아다지오-알레그로)에 의한 협주곡 형태는 후일 바흐에게도 영향을 주어 바로크 음악양식의 중요한 한 요소로 발전하게 된다.
비발디의 사제로서의 성실함은 사실 허점 투성이로 보인다. 숱하게 미사절례를 빼먹고 수도원 구석진 곳에서 바이올린을 켜고 있었다는 등의 행적은, 성직자로서의 엄격하고 철저한- 어찌보면 구속적인 - 삶보다는 음악을 향한 자유분방한 애정이 만들어 낸 모습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