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생애] 도스토예프스키의 생애와 연구

소개글

도스토예프스키의 생애와 연구에 관해 조사, 요약입니다.

목차

1. 도스토예프스키의 생애
(1) 가족
(2) 시베리아로의 귀양
(3) 작품 활동
(4) 도스토예프스키의 여인들
(5) 말년

본문내용

1. 도스토예프스키의 생애

(1) 가족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0월 30일 (러시아 달력) 모스코의 마이린스카야 구제병원 관사에서 태어났다. 구제병원 의사인 아버지 미하일 안드레비치와 어머니 마리아 프요드로브나 사이에 아들이 넷, 딸이 셋이 있었다. 그 중 도스토예프스키는 둘째였다. 아버지는 화를 잘 내고, 잔소리꾼에다가 남들한테 오만스럽고 시기심까지 있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질투심과 의처증이 심해 아내가 임신할 때마다 항상 그 아이가 자신의 애인지 의심하곤 했다.
어머니는 교양과 품위를 지닌 여성으로서 시 소설을 평소 즐겨 읽었다. 그녀는 남편의 의처증으로 괴로워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충분히 쏟는 어머니였다. 그녀는 도스토예프스키가 16세 때 서른일곱 살의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두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아버지의 엄한 감시 아래 열 살 때 까지 거의 모스코를 떠난 적이 없이 집안에서만 갇혀 살았다. 병원 뜰에서 환자들과 말을 주고받는 것까지 금지 당했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엄한 한편 교육열 또한 높아서 프요들과 한 살 위의 형 미하일을 페텔스블그의 육군공병학교에 넣고자 둘을 기숙사학교에 보내어 입시공부를 시켰다. 미하일과 프요들 형제는 당시 일류 사립학교였던 첼마크의 기숙사에서 3년 동안 하루 8시간씩 외출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하나 사귀지 못한 채 시험공부를 했다.
1838년 17살의 도스토예프스키는 페텔스블그의 육군공병사관학교에 합격했으나 형은 신체검사에 떨어져 레발의 공병부대에 입대하였다. 형제들은 이별의 슬픔을 맛보았지만 서로 장문의 문학적인 편지 주고받으며 문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다. 두 형제는 모스코에 있을 때부터 이미 푸시킨, 스토드 등 로맨티시즘 계열의 작품을 읽었다. 프요들은 5년 동안의 사관학교 생활을 마치고 1843년 소위에 임관하면서 졸업하였다. 그는 사관학교에 재학하는

참고 자료

정창범 저,『도스토예프스키 작가의 생애와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