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상) 작품분석, 인물분석

소개글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상) 작품분석, 인물분석

목차

1. 작품분석
① 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p130, p242
② 신은 존재한다. 하지만 신의 세계는 받아들일 수 없다. p 416
2. 인물분석
① 표도르 빠블로비치 까르마조프
② 드미뜨리 (28세) : 큰 아들, 즉흥적, 비이성적,
③ 이반(23세) : 둘째 아들, 무덤, 수수께끼, 관조자, 무신론자.
④ 알료샤(19세) : 셋째 아들, 천사, 유로지비, 이상적 인간상, 수도사.
⑤ 스메르쟈꼬프 : 요리사, 발람의 당나귀, 간질병 결벽증 증세,
⑥ 까쩨리나 이바노브나 베르호프쩨바 (23세) : 드미뜨리의 약혼자, 다혈질, 가식적
⑦ 라자 (리즈) : 호홀라꼬바 부인의 딸, 발랄, 명랑, 히스테리적

본문내용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상) 작품분석, 인물분석
1. 작품분석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은 그들의 가정사를 다루고 있다. 까라마조프 가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색마들, 정욕에 휩싸였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그들을 탓할 수 없는 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모습은 곧 우리 인간의 모습이기도 하다. 아니라고?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그려지는 알료샤에게 조차 우리는 까라마조프 가의 특징을 찾을 수 있고, 그 역시도 인정한 바다. 그렇기 때문에 작게는 그들의 가정사이지만 크게 보면 이 소설은 인간 본연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의 대화는 쉽게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그들은 자신이 놓여있는 상태를 보여줌과 동시에 대화 속에서 신과 인간의 문제로까지 나가게 된다.

① 신은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p130, p242
이 문제에 관해 초반부터 갈등이 나타난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반과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알료샤. 그 사이에서 질문을 던지는 표도르 빠블로비치. (그는 신앙을 갖고 있지 않다.) 이반에 의하면 신은 인간들에 의해 만들어졌고, 신이 존재함으로 문명도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무신론자로 비춰지는 이반의 말에 따르면, 신과 악마의 존재는 모두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서 인간을 만들었다고 기독교 성서에 쓰여 있다. 하지만 이반은 악마도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인간의 형상을 따서 악마도 그려졌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악마 같은 인간들을 비유하는 부분을 보면, 그의 주장도 합당하다.

참고 자료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