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나이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2.2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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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스큉의 믿나이다를 읽고 2p는 요약, 1p는 솔직한 느낀점을 서술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류문명발달의 흐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 갈수록 사람들은 고기를 생으로 잘 먹었다. 하지만 문명이 발달하고, 요리법이 발달하면서 현대의 사람들은 어느 고기도 생으로 먹지 못하고 소화하지도 못한다. 저자는 책의 시작과 함께 성서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인류 문명이 너무 발달해서 그것을 요리하지 않고는 바로 먹을 수 없게 되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 고기는 버려야 할 것이 아니다.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최고의 음식이 되는 최고의 재료라고 인정한다.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서 그것은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먹는 자는 놀라운 생명력을 얻게 된다. 이 책은 기존의 사도신경을 가지고 요리법을 알아본다.
하느님께 대한 인간의 신앙은 이성적인 증명도 비이성적인 감정도 의지의 결정론적 행위도 아니며, 경험을 통해 근거를 갖는 이성적인 신뢰다. 이러한 관점은 현대의 종교 비판을 뚫고 나간다. 비판도 옳지만 그 비판을 다시 비판할 수 있는 기독교의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창조신앙과 우주학은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서를 상징적으로 볼 때 그것들은 일치하며 또한 과학이 해명할 수 없는 신앙의 고유한 영역은 분명히 있다. DNA에 의한 진화과정은 알게 되었지만 그 과정의 목적의 답은 신앙 안에서 가능하고 우리는 세계 안에서 하나님을 발견한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과거를 초월하여 하느님을 고백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사랑과 평화 그리고 소망을 우리에게 가르치신다.
하나님이 육신이 되신 문제를 이해하고자 한다. 이 역시 하나의 상징으로 볼 수밖에 없다. 현대는 성서 이해를 위해 정신요법의 도움을 받는다. 융에 의하면 신의 아들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한 정신적 원형이며 이것은 인간 심리에 존재하는 온전함에 대한 추구이다. 예수 탄생을 둘러싼 이런저런 경위는 복음의 중심이 아니다. 중심은 예수 자신, 그 자신의 고유한 말씀과 행동과 고통 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다. 당시의 헬레니즘 전통과 유대교 전통 안에서 예수는 해석되었고 글로 쓰였다. 그 안경을 벗고 사실적인 예수를 바라 볼 때 그의 강생은 외부적인 신의 아들 되는 신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라. 초월자의 뜻에 온전히 합치된 예수의 삶이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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