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등과 신여성 감상보고서

소개글

영화 홍등과 신여성을 하나의 내용으로 요약한 영화감상 보고서입니다. 각 영화의 의미와 함께 연결고리를 통한 정리를 한 자료입니다. 줄거리보다는 감상적인 포인트를 잡은 보고서입니다.

목차

- ‘홍등’을 보고나서
- ‘신여성’을 보고나서
- 당시 중국의 여성에 대한 봉건적인 문제점

본문내용

- ‘홍등’을 보고나서
영화 ‘홍등’은 ‘붉은수수밭’ ‘국두’에 이은 공리와 장이모우감독의 세 번째 합작품이다. 앞서 두 영화보다 ‘홍등’은 중국봉건제적인 문제점 중에서도 여성에 대하여 풀어나가는 영화이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홍등은 바로 집주인이 첩들의 방 중에서 그날 기거하게 되는 방 앞에 걸리는 등을 뜻한다. 영화는 여성이라는 존재가 단순히 첩으로서 자신의 방에 홍등이 켜지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단순히 여성을 성적 욕망을 채워주는 대상이자종족번식을 위한 수단으로서 묘사하는 것이다.
간단히 줄거리를 보면 주인공인 송련은 처음에는 대학에도 다니는 신여성으로서 비춰진다. 하지만 그녀를 사회는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녀는 계모에 의해 봉건적집안의 넷째 첩으로 들어가게 된다. 송련이 들어가게 된 집안은 4명의 부인이 있고, 이 네 명의 부인은 주인과 잠자리를 함께 하기 위한 홍등을 키기 위하여 서로 속이고 싸우게 된다. 여기에서는 각 부인간의 약육강식의 세계와도 같은 치열한 경쟁이 진행된다. 송련 또한 네 명의 부인중 하나로서 봉건적인 사회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홍등을 키기 위하여 거짓말을 하게 되며 마지막엔 셋째 첩이 죽는 모습에 결국 자신도 미쳐버리게 된다.
결국 영화는 신여성으로 비춰졌던 송련이라는 인물이 결국 중국 봉건사회의 피해자가 되어 그 사회 안에 종속되어 버린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 중국사회의 봉건적인 모습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