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

소개글

창조론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나에게 학문적 이해를 이끌어준 교양과목의 <종교와 과학>에서 그 주제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다윈의 “종의 기원”을 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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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조론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나에게 학문적 이해를 이끌어준 교양과목의 <종교와 과학>에서 그 주제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다윈의 “종의 기원”을 택하였다. 시중에 ‘종의 기원’에 관한 새로운 많은 책들이 출간되어 있음에도 1976년에 발행된 고전을 읽게 된 이유는, 생물진화론의 체계를 확립한 역작으로 다윈의 원작에 가깝게 번역되어 국내의 생물학사 뿐만 아니라 사상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고전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대한 분량이 부담은 되었지만 줄거리의 내용에 대해서 대략 이해를 하고 있었고 마침 이번 과제물을 통하여 진화론에 대해 종교적 입장에서 개인의 느낌과 그 이해를 새롭게 조명하는 마음으로 정리를 했다.
생물진화에 대한 학설은 막연한 가설로서, 한때 다분히 상상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는 견해였다. 이제 그것에 관한 사실의 실질적인 증명을 하게 되었고 여러 증거에 입각한 근거를 제시한 뒤에야 생물진화의 이론이 정당한 것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는 나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으면서 객관적인 사고를 배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적대적인 반감은 버렸다. 추론에 대한 긍정이 아닌 과학적 사고와 종교적 사고로만 생각하고 비판하기 보다는 자연철학의 학문으로 수용할 뿐이다.
먼저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영국의 박물학자이자 진화론자 다윈이 1831년부터 5년간 해군 함정 비글호에 탑승하여 남아메리카, 남태평양의 섬들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여행하면서 각 지역의 지질과 동. 식물을 관찰하게 되고, 당시의 기독교적 세계관이 갖고 있던 종의 창조설과 종의 불변론에 대한 의구심으로 생물도 변화될 수 있다는 사상을 기초로 하여, 생물의 개체도 환경조건에 가장 잘 적응하는 개체만 살아남게 된다는 자연도태.

참고 자료

다윈의 종의 기원
박만규 역-삼성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