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중국, 근세 오백년을 가다.
- 최초 등록일
- 2009.12.2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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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과 중국, 근세 오백년을 가다. 요약문, 느낌정리를 해놓은 자료입니다.
요약부분은 직접 책의 내용을 다 친거라.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목차
Ⅰ.본문 검토
Ⅱ.평가
본문내용
1.동아시아 세계의 지각변동
중국 근세(近世)의 시작은 당에서 송으로 바뀌어 가는 시기쯤으로 볼 수 있다. 송에서부터 중세의 시작이라는 학설도 존재하지만 어찌됐던 이 시기를 시대구분의 지표로 삼을 만큼 당송변혁기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정치·경제적으로는 사대부(士大夫)계층의 성립, 도작기술의 보급과 동아시아간 교류의 확대로 나타났고 사회·문화적으로는 의복, 인쇄기술등의 발달로 인해 새로운 생활양식과 문화양식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송에서 원을 거쳐 명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고려는 이성계(李成桂)에 의해 망하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게 된다. 원나라 말, 명을 세운 주원장이 서서히 기반을 다져나가던 혼란의 시기에 고려의 공민왕은 반원정책을 펼치게 된다. 바로 이때 최영(崔瑩)과 함께 왜구 격퇴에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는 사람이 바로 이성계다. 이후 최영은 친원파의 중심인물로 부상하고 이후 이성계는 명을 토벌하기 위해 파견된 정벌군을 회군하여 조선을 세우게 된다.
이렇게 역성(逆成)혁명으로 나라를 세운 이성계와 달리 주원장은 원 말 전국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사이, 홍건(紅巾)군을 이끄는 반란군의 지도자로써 입지를 다진다. 이후 전국은 소주의 장사성, 강서 화북에 진우량과 주원장, 3자 라이벌 구도로 진행되다가 1368년에 주원장이 이들을 격파하고 홍무(洪武)를 연호로 명(明)을 국호로 하는 나라를 세우게 된다. 주원장은 홍건군의 지도자로 출발했으면서도 철저히 유교적 전통주의를 따랐다. 또한 명 초기 왕권강화를 위해 커다란 의옥·숙청사건을 일으켰다.
명과 마찬가지로 조선도 나라가 세워지고 초기에는 명과의 대외적 문제와 왕위문제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게 된다. 태조 이성계는 자신이 원하지 않던 태종 이방원이 왕위에 앉게 되자 함흥에 물러나고 만다. 태종은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사신들을 보내지만 다 죽여 버린다. 여기서 나온 말이 갔다가 오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함흥차사(咸興差使)’가 등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