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숀의 지역차
- 최초 등록일
- 2009.12.27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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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트숀의 지역차에 관한 글을 읽고나서 제 생각을 정리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든 학문에서는 그 학문이 연구해야 할 목표와 대상이 있다.
경제학은 경제를 연구하고, 문화인류학은 인류의 문화를 연구하고, 수학은 숫자와 숫자 사이의 관계 및 법칙을 연구한다. 그렇다면 지리는 무엇을 연구하고 또한 이 학문을 성립시킴으로써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지리학은 지구를 연구해야 하는가? 아니면 땅의 표면만을 연구해야 하는가? 혹은 땅 속까지 연구하는 게 지리학일까? 나는 `지리학`은 땅의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표를 연구 대상으로 삼되, 그 연구 대상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에 한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것 또한 너무나도 광범위한 정의가 될 수 있다. 지역적 의식에서 발원한 철학적 사고까지 지리학의 범주에 넣을 수 있는 오류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 범위를 정하는 데 있어서 논쟁이 많았던
따라서 하트숀의 의견을 따라 지역을 지리학의 본질로 삼는 것이 옳다고 나 또한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의 지역지리는 현상을 나열하거나 그 지역을 단순한 사실로만 이해하려고 했기 때문에 지리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따라서 지역지리를 연구하되 단순한 사실들을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 것을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신 지역지리가 부활하려는 조짐을 보이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 아닐까 생각된다. 학자들 간에도 한 분야만을 전공으로 삼을게 아니라 지역지리에서 한 분야, 계통지리에서 한 분야 총 두 개의 전공을 가지고 연계를 시켜 학생들을 가르친다면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한국지리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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