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자유를 읽고 1부

소개글

권력과 자유라는 책의 중간부분까지 읽은 후 쓴 리포트 입니다
중간부분부터 끝까지 쓴 2부 리포트도 있으니 많은 다운 부탁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 는 권력과 자유 3장까지 읽으면서 이 책의 저자가 직접 살았었고 보았던 시대상황을 보다 잘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민중의 자유보다는 소수에 집중되는 권력의 힘에 의존하여 살아가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예를 들어 언론의 자유, 학문의 자유 등 민중들이 당연히 누려야할 자유들이 국가권력 앞에 억압되고 어쩔 수 없이 그 권력 앞에 대부분이 무릎을 꿇어야 했던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시기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권력을 가진 자는 죄를 지어도 그 죄가 죄가 아닌게 되고 힘없고 권련이 없는 자는 죄를 짓지 않아도 그 자가 한 행동은 죄가 될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이 가장 공감가는 부분이였습니다. 그 이유는 몇 년전 ‘홀리데이’란 영화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였는데 힘없는 시민들이 행하는 작은 잘못도 80년대 후반에는 일반 시민들이 행한 범죄로 인해 받을 형량보다 더 많은 형량을 받고 감옥에 가게 되고, 온갖 비리 등을 저질렀던 소위 힘 좀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죄보다 훨씬 적은 형량을 받게 하여 민중들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오로지 권력자들을 위한 법이 만연했음을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50-60년대와 80년대를 비교하여 말하기는 약간 어려우나 굳이 비교하여 공통점을 찾아내자면 극중 주인공이 마지막 장면에 외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有錢無罪 無錢有罪)”란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 자료

권력과 자유/허일태/2008년/동아대학교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