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프로그래머
- 최초 등록일
- 2009.12.29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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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뉴욕의 프로그래머
임백준 저. 2007.09.04
서평입니다
목차
1. 프로그래머
2. 그들의 삶
3. 인간의 성장
본문내용
1. 프로그래머
금융회사 프로그램을 짜는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다. 까탈스러운 고객에 대응하여 최선을 다해 자기들 고민의 결과물인 상품을 개선한다.
이런 소설을 읽는 것은 다른 직업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다. 현대는 일이 인생이다. 남의 인생에 관심 많은 자는 소설을 쓰고 읽는다. 현대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다양하지만 일에 대한 스토리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런 식의 소설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지만 그보다 전혀 생경한 사람에게도 이런 인생도 있구나 하는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특히나 이 소설은 뉴욕에 있는 프로그래머의 일상이다. 한국에 있는 프로그래머도 관심이 있지 않겠는가.
저자는 소설을 쓴 목적으로
<장기간 노동에 시달리는 것에 비해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열정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프로그래머들이 잠시 머리를 식힐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는 것>이라고 했다. 관련하여 니체는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한 일은 결코 이해되지 않는다. 그것은 그냥 칭찬을 받거나 아니면 비난을 받을 뿐이다>
이 소설은 자신의 일을 남에게 이해시켜보려는 시도이다.
전문적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은 건너띄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그들 직업의 고충을 이해하는 것이 독서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 더 자세한 이해를 위해 소개하자면 프로그래머는
이용자로부터 요구사항 (requirements)라는 것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design)라는 것을 한다. 요구사항은 무엇을 할 것 (what to do)인가? 설계라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이냐 (how to do) 하는 것이다. 생각을 그림으로 그리는 설계가 끝나고 나면 코딩
참고 자료
뉴욕의 프로그래머
임백준 저. 한빛미디어 200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