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왜곡의역사 비평문

소개글

기독교와 세계시간에 추천도서 였었던 `성경왜곡의역사`를 읽고 쓴 비평문입니다
100점 만점에 97점 받은 완성도 높은 내용의 비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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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필사의 방법으로 성경을 옮겨 적어야 했던 때에는 필사자의 실수로 인해 잘못 베껴진 부분이 당연히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뿐만 아니라 많은 성경의 이문들은 당시 많은 필사자들의 자의적인 해석을 그대로 기술한 것, 자신의 믿음이나 소망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의도적으로 변용시키고자 하는 것 역시 존재했다. 또 후대의 필사자들은 전대의 필사본을 보면서 전대의 필사자들이 남긴 오타, 문맥과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표현, 전체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 내용들을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수정하기도 했다.
성경 변개의 주된 이유는 두가지로 나뉘어진다.(자의적 변개의 경우) 하나는 종교적인 이유로 인한 왜곡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적 이유로 인한 왜곡이다. 그 중 사회적 요인에 해당하는 것 중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기독교 여성들에 대한 내용이였다. 바울은 교회의 여인들에 대하여 언급했었는데, 그는 고린도전서 11장에서 하나님나라에서 남녀는 언제나 동등하다는 예수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그가 로마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도 교회의 여인들을 칭송하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바울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는 디모데전서 14장 34-45절에서는 전혀 다른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이 구절에서 여성은 마귀에게 잘 속기 때문에 집에서 ‘여자답게’ 남자를 순종해야 하며, 심지어 교회에서 말을 해서도 안된다. 이 내용은 우선 디모데전서의 문맥상 어색하며 바울의 고린도전서 내 내용과 차이가 매우 커 왜곡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디모데전서는 흔히 바울이 아니라 바울의 2세대 추종자에 의해 쓰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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