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청대 설문 연구 개황
목차
Ⅰ서론
Ⅱ본론-설문해자의 연구
가. 단옥재의 《설문해자주(說文解字注)》
나. 계복의 《설문의증(說文義證)》
다. 왕윤의 《설문석례(說文釋例)》, 《설문구두(說文句讀)》
라. 주준성의 《설문통훈정성(說文通訓定聲)》
마. 정복보의 《설문해자고림(說文解字詁林)》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청대(淸代)는 학술연구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훈고학, 고증학, 문자학 등 각 방면의 학문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고증학의 발달로 인하여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경서의 의미를 밝히고 문자와 그 뜻을 분명하게 가려낼 것을 요구하는 훈고학파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방법의 고대어 주석연구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또한 문자는 언어와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으므로 먼저 언어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그 문자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보는 음운학파도 출현하였다. 이로써 문자연구를 중시하는 학파가 형성되었는데, 한자를 연구하는 학문을 중국의 전통적인 명칭으로는 ‘소학’이라고 하였기 때문에 이를 ‘청대소학’이라고 한다.
결론
청대 이전의 학자들은 《설문》에 대하여 그다지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들의 문자연구의 중심에는 육서(六書)가 있었기 때문이다. 《설문해자》에 대한 접근방식도 청대 이전과 설문학 흥성 이후는 현저하게 다르다. 그러나 《설문해자》에 대한 교정과 주석에서 그들의 작업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만약 그들의 작업이 없었다면 청대 설문학이 흥성하는 기초를 마련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청대에는 수백명에 달하는 학자들이 있었지만, 앞서 언급한 설문 4대가는 《설문해자》 연구를 통해 커다란 공헌을 남겼으며 후대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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