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분석

소개글

시인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A+ 자료입니다.

목차

< ‘산정의 시인’ - 조정권 >
< ‘달걀의 시인’ - 김승희 >
< ‘숨의 시인’ 정현종 >
< ‘무의미의 시인’ - 김춘수 >
< ‘몸의 시인’ - 정진규 >
< 감상 후 ... >

본문내용

< ‘산정의 시인’ - 조정권 >
‘산정묘지’라는 작품에서 자연을 소재로 하여, 계곡과 계곡사이의 결빙의 모습 등을 통해 인간의 차갑고도 빛나는 정신을 표현함.
한국문화예술진흥회에 들어가서 예술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도 함.
황동규 시인에게 미남이라 잘 생긴 시, 즉 틀에 맞는 시만 쓴다는 말을 듣기도 함.
이에 짜임이나 형식 등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조금 엇나가기도 하는 이른바 못난 시도 쓰라는 조언으로 듣겠다고 말함.
마라톤 영웅 손기정의 모교였던 고등학교 시절, 강인하고 남성적인 시의 시작이 있던 때였다고 말하고 있다.
동인지 ‘신감각’, 공간의 편집장으로 근무한 적도 있음.
이 때는 문단과 거의 발을 끊은 상태였다. 시를 떠나 미술 등 새로운 예술 세계에 빠짐.
시 ‘불’에서 ‘산돼지 대가리’라는 표현으로 불꽃이 타오르는 것을 멋지게 나타내었음.
그는 대상으로부터 팍 튕겨져 나오는 것과 같은 심상으로 시를 노래한다고 함.
이른바 강철과 바위의 심상을 자주 이용하여 시를 노래하고 있다.
‘허심송’ 이라는 작품을 낼 때, 마흔도 안 된 젊은 나이에 노년의 허심을 시집으로 내었다는 질책을 받기도 하였다.
이 때, 그에게 영향을 준 사람은 마치 도인 같은 선배시인 김달재 시인이었다.
김달재 시인은 조정권 시인의 ‘정신적 세계의 시’에 해당하는 수준을 ‘허심의 시’ 수준으로 까지 안내해 준 스승과도 같은 분이었다고 한다.
그는 문학과 음악의 밀접성을 강조함. 문학을 음악으로 재구성한 음악들을 주로 듣는다.
그런 과정을 거쳐 ‘산정묘지’를 무려 5년에 걸쳐 완성해 내었다. 그 결과, 당시의 ‘문학상’을 휩쓸었다.
훌륭한 선조들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산, 그러한 정신적 높이의 시적상징인 산을 오르고 내리는 과정에서 겪은 숱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씀.
그를 가리켜 ‘초극을 꿈꾸는 시인’, ‘현실성 결여의 시인’이라고 부르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조정권 시인은 ‘자신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뛰어나고자 하는 것이 시인이다.’라고 말한다.
한 때는, 긴 침묵의 필요성을 느끼고 조용히 은거생활 후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