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문제
- 최초 등록일
- 2010.01.0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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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부 때 A+ 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한국문학사의 시대 구분 논의
ⅰ. 왕조교체과정
ⅱ. 이데올로기의 변동
ⅲ. 구조적 변이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문학사의 시대구분은 문학을 보는 기본적 관점인 동시에 한 시기 문학 이념의 본질을 추출해내는 작업이다. 또한 문학이 우리 문화 전체에서 어떤 위치와 구실을 구현했던가를 역사적인 맥락에서 살피는 데 있어서도 핵심적인 의의를 가지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지나 광복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학사서가 서술되었지만 한국문학사 시대구분론에 대한 연구는 일천한 상태이다. 그동안 다양하게 논의되지 못했던 이유는 일제 강점기와 분단 이데올로기 속에서 이에 대해 연구하는 것 자체가 경계되고 억압되었기 때문이다. 아래에서는 이러한 한국문학사의 시대구분 문제가 어느 정도까지 연구되었고, 또한 그 내용은 어떠한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한국문학사의 시대 구분 논의
문학사란 문학의 통시적 흐름에 체계와 방향을 부여하는 작업이라 할 때 각 시대 사이의 연관관계에 대한 해명은 시대구분의 문제에 귀결된다. 시대구분을 통해 문학사는 문학의 역사적 전개양상의 객관적 원리와 그 운동법칙을 밝힐 수 있다. 때문에 문학사를 쓴다는 자체가 결국 시대구분의 문제로 귀착할 만큼 시대구분은 문학사 기술의 방법적인 핵심으로 부각된다. 시대구분은 문학사 기술방법론의 핵심적인 문제이면서 동시에 방법론 이상의 역사적 해석과 전망에 관한 문제이다.
그동안 논의된 한국문학사 시대구분의 방법을 종합하여 크게 나누어 보면 역사일반의 방법과 문학자체에 기준을 두는 방법, 이 두 가지를 종합하는 방법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작품에서 출발하는 갈래체계나 범위(영역), 작가, 독자, 문예사조, 표기수단 등을 기준으로 하는 것을 문학자체의 기준으로 보고 왕조교체 등 사회구성체 변동에 따른 구분, 세기의 구분에 따른 기계적 수학적 구분, 세계사 구분에 따른 구분 등 역사 일반의 방법이라 볼 수 있다. 문학사의 시대구분은 서술의 편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문학의 실상을 위한 것인가가 문제된다. 서술의 편의를 위한다면 역사일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왕조교체나 세기, 세계사의 전개 등의 방법이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역사도 경제사나 사상사, 문학사, 언어사 등 여러 가지 갈래가 복합적으로 다루어져 일반 역사가 되듯이 문학사도 어느 한 가지 측면으로 실상을 파악할 수 없는 것이기에 문학사를 이루는 여러 가지 요소를 포함할 수 있는 시대구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