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론)낙태에 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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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무관심 및 몰이해의 하나의 예로 우리주변에서 무수히 벌어지고 있는 윤리문제들 가운데 ‘낙태’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낙태는 단지 우리보다 늦게 생명을 갖게 되었다는 이유, 또는 단지 원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의 사소한 핑계로 어린 생명을 살해하는 중대한 윤리적 법적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서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낙태란 살인 행위에 대해 비판 하기위해 먼저 소중한 생명의 시작인 임신에서부터 출산까지의 과정과 그 사이에 행해지는 여러 가지 살인행위, 즉 낙태에 대해 먼저 살펴 보고자한다.
현재 많은 국가들이 낙태를 엄격히 규제하는 법률을 개정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추세로 미국은 1968년을 계기로 주에 따라 새로운 낙태법을 개정하여 자유화 내지 규제 완화의 방향으로 정책을 변경하였고, 1970년 초반에는 인도, 싱가폴 등 많은 나라가 규제 완화 또는 낙태의 자유화를 실시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낙태죄를 규정하고 있으나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엄격한 법률 조항이나, 중절 수술의 심의 절차 규정의 결여로 낙태 수술의 허용 범위는 무제한으로 확대되어 있는 실정이다. 얼마 전 신문과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의 낙태 횟수가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라는 기사가 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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