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오브크라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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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오브크라이스트 영상을 본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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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론 시간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를 4번정도 보았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는 모습에서 눈물 나려는 걸 간신히 참곤 했다
지금 교회에 나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당시 이 영화가 나와서 친구들과 극장 갔을때는 아무 종교를 믿지않는 무신론자였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생각해보고자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게 되었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두 시간동안 피 튀기는 장면 밖에 없었고 대사도 많지 않았고 잘생긴 배우도 없다. 분노와 슬픔. 두 가지 감정으로만 가득했다. 그러나 이 영화가 그당시 흥행 했던 이유는 종교를 넘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와닿는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하나님의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나는 자주 접할 수 있었고, 그리고 이 영상을 통해서 기독교라는 곳에 대해 흥미가 생겨서 기독교에 대한 신앙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영화는 시작하면 먼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때 옆에서 사탄이 “그 짐은 너무 힘들어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고 절대로 감당할 수 없다”고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를 방해한다. 여기서 그 짐이란 아마도 인간들의 죄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 때 난 그 기도가 얼마나 숭고한지 느낄 수 있었다. 자기 자신들의 죄조차 깨닫지 못하고 죄를 저지르고 있는 인간들을 위해 드리는 기도다. 자신을 희생하며 그 죄를 대신하고 혼자서 감당하며 짊어지려고하는 기도인 것이다. 한마디로 나에게 고통을 달라는 나에게 모든 인간의 죄로 인한 벌을 대신하게 해달라는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처절하기까지한 그 기도를 보며 과연 신이란 존재는 인간의 작은 생각으로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조차 없다는 것을 느꼇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기도 후에 사탄이 예수님을 향해 보낸 사악한 뱀을 단번에 밟아 죽이는 장면은 사탄은 예수를 어떻게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만 먹으면 그렇게 단번에 밟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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