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 대승불교와 소승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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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과 소승의 차이를 상세히 말하려 한다면 역시 많은 점을 지적할 수 있으나 그 골자는 대승불교가 성불의 가르침이며, 이점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교리가 발달했다는 점에서, 재래의 부파불교와는 다른 교리를 발달시키게 되었다는 것이다. '대승'이라는 자각은 대승불교가 흥기한 동시에 성립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대승불교의 가장 오랜 경전인 [도행반야경]의 제1권에서는 '마하연'이라고 음역(音譯)된 말이 반복해서 언급되고 있다는 점으로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소승'이라는 용어를 [도행반야경]에서는 볼 수 없는 점으로 미루어, 그 성립은 상당히 지난 후인 것 같다.

참고 자료

[大乘佛敎槪說](大乘과 小乘)'平川彰
[초기불교교단과 계율] '사토미츠오'
[불교의 현대적 조명](현대사회에서의 불교의 역할/전북대 강건기교수논문)'교수불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