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재판참관기

소개글

민사재판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1.머리말
2.민사법정의 모습
3.재판 방청
4.맺음말

본문내용

1.머리말
지난 4월 16일 민사소송법 과제 때문에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고등법원에 다녀왔다. 사실 4월초 한번 다녀왔지만 익숙하지 못한 법원의 분위기에 재판을 제대로 방청하지 못 하여 재방문하게 되었다. 서울고등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과 같은 곳에 있기 때문에 규모와 크기가 상당해 처음 갔을 땐 오늘 있는 사건들이 나온 게시판을 찾지 못해 당황했었다. 더구나 법원이라서 그런지 정장 차림에 묵직한 서류들을 든 사람들 사이에서 학생인 나만 이질적이라서 더 당황했던 거 같다. 게다가 아무리 공개재판이 원칙이라곤 해도 다른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달린 사건인데 생판 남인 내가 들어가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 몇 분을 망설이다 재판에 들어갔는데, 재판 내용이 너무 어려워 무슨 내용인지 전혀 파악할 수 없어 다음을 기약하고 나와 버리고 말았다.
이번에는 두 번째 찾는 법원이라서 게시판도 쉽게 찾았고 게시판에서 내가 들었을 때 이해하기 쉬워 보이는 재판을 선택하여 방청할 수 있었다.

2.민사법정의 모습
법정의 모습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부끄럽지만 이번에 과제로 민사법정을 방청하기 전까지, 즉 입학하고 3년 동안 법원에 방문한 적이 없어 드라마나 영화 등에 나오는 법정의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그것은 실제 법정과는 많이 달랐다. 굉장히 커다랗고 많은 방청석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법정은 생각보다 많이 작았고 방청성이 3~50석 정도의 규모였다. 내가 들어간 곳은 합의부 재판이라 판사가 세 명 있었고, 중앙에는 피고와 원고석이 중앙 양 끝에는 변호사석이 있고 문 가장 가까운 자리에 방청석이 있었다. 중간에 들어가는 것이 재판에 방해가 될까 일부러 시간에 딱 맞춰 들어갔는데 아직 전 재판이 끝나지 않아 좀 기다리고 다음 재판을 들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