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조를 해야하는가?

소개글

A+ 받은 레포트입니다.
기말시험 대신으로 내는 레포트였습니다.
레포트의 주제는, 북한을 한 동포로 보고 도와야할지, 아니면 그냥 내버려? 둬야 할지 중 한가지를 골라서 자신의 주장을 쓰는 내용이였습니다.
인터넷이나 기타 자료는 신문자료 몇개만 봤을 뿐 누구의 것을
보고 베낀 내용 하나도 없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필자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그리고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북한이다. 매일매일 뉴스와 신문을 비롯해 각종 언론매체에서 이들 나라의 이야기는 쉴 새 없이 나오는데 눈과 귀를 좀 더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이들 나라에 대해선 전문적인 연구도, 책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필자지만 각종 매체들을 통해 미국과 한국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이 두 나라가 “공포문화 주입, 일반 국민들에게 상대에 대한 증오와 공포심 심기”에 상당히 성공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흑인과 아랍권을 타겟으로, 한국은 북한을 타겟으로 삼아 성공적으로 일반국민들에게 악감정을 심어주었다.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는 일상의 세세한 부분도 그들 상대국에게 불리하게 만들어 자국 국민들에게 “그들은 나쁘다, 그들은 무섭다, 그들은 이상하다.”라는 생각을 주입시키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의 실체가 어찌되었건, 진실이 무엇이었건 이유도 모른 채 정부의 조작과 과장에 학습되어 파블로브의 강아지처럼 상대에 대해선 무조건 미움과 증오를 뱉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통일한국, 한민족 통일을 멀어지게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우리는 북한을 왜 미워하는가? 우리는 북한을 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가? 오천년을 함께 숨 쉬고 달려온 우리 민족이 60년 만에 그렇게 서로 다른 종족이 될 수 있단 말인가?
가장 먼저 옛날 신문들부터 보자. 북한에 관련된 신문기사들은 본문을 읽기도 전에 제목을 보면 간담이 서늘해진다. 마치 미국이 순한 벌 종자에게는 “유럽피안 비“, 사나운 벌 종자에게는 ”아프리칸 비“라고 이름을 붙여 사소한 것에도 공포를 가르치는 것 처럼, 우리네도 만만치 않다.
“생지옥 북한 66일 (경향신문, 1970년 2월 16일 정치3면)”, “돌아온이들이 폭로한 참상 웃음잃은 북한 (경향신문, 1970년 2월 17일 사회3면)”, “강추위에도 오바입은 사람이 없어 (1970.02.23 동아일보3면 사회)”,

참고 자료

신문자료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