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Joyce - The sisters 해석본
- 최초 등록일
- 2010.01.10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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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작가이고, 의식의 흐름이라는 독특한 문학기법으로 잘 알려진 제임스 조이스의 The sisters를 번역한 것입니다. 대부분 직접 번역하였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 것을 토대로 몇 차례 수정을 하였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THERE was no hope for him this time: it was the third stroke.
이번만큼은 그에게 살아날 희망이 없었다. 세 번째 발작이었기 때문이다.
Night after night I had passed the house (it was vacation time) and studied the lighted square of window: and night after night I had found it lighted in the same way, faintly and evenly.
밤마다 그 집 앞을 지나면서 (방학 때였다) 불빛이 비친 그 네모난 유리창을 자세히 관찰하였다. 그리고 밤마다 나는 그 불이 그대로 똑같이 희미하고 고르게 비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If he was dead, I thought, I would see the reflection of candles on the darkened blind for I knew that two candles must be set at the head of a corpse.
만약 그 분이 돌아가셨다면, 어둡게 해놓은 블라인드 위에 촛불이 반사되어 비치는 것을 내가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시신의 머리 맡에는 반드시 두 개의 초를 놓아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He had often said to me: "I am not long for this world," and I had thought his words idle.
그는 종종 나에게 말씀하곤 하셨다. “나도 이 세상에서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의 말이 실없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Now I knew they were true. 이제 나는 그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Every night as I gazed up at the window I said softly to myself the word paralysis.
매일 밤 내가 그 창문을 바라볼 때 마다, 나는 중풍이라는 단어를 혼자 조용히 말해보았다.
It had always sounded strangely in my ears, like the word gnomon in the Euclid and the word simony in the Catechism.
그것은 내 귀에는 항상 유클리드에 나오는 “gnomon”이라는 말이나, 교리문답서 속의 성직 매매죄란 말 처럼 이상하게만 들렸다.
But now it sounded to me like the name of some maleficent and sinful being.
하지만 이제 그 말은 어떤 해롭고 죄 많은 존재의 이름처럼 들렸다.
It filled me with fear, and yet I longed to be nearer to it and to look upon its deadly work.
그 말은 나를 공포로 가득차게 했지만, 그래도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그것의 치명적인 작용을 살펴보고 싶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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