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현의 생애와 활동
- 최초 등록일
- 2010.01.13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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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제현의 생애와 활동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 생애
◈ 문학론
1) 풍격론
2) 수사론
3) 신의론과 용사론
◈이제현의 시의 세계
◈ 의의
본문내용
◈ 문학론
1) 풍격론
풍격은 겉모양과 품성, 인격을 통해 드러나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를 시작품에 적용하면 풍신은 시의 형식에, 품격은 시의 내용에 해당된다. 이러한 풍격 형성에 언(言), 의(意), 기(氣) 등이 그 동인이다.
익재는 수준 높은 풍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어의 선택에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으며 시어의 함축적, 비유적, 상징적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렇게 될 때 시어는 새로운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익재는 이러한 예로 도연명의 ‘동쪽 울타리 밑에서 국화를 꺾어 가지고 우두커니 남산을 바라본다.’라고 한 시에서 유유자적하는 은자의 생활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고, 진여의의 ‘문을 여니 비가 온 것을 알겠구나. 늙은 나무가 반신이 젖었으니’에서 소리 없이 비가 내린 정적이고 청신한 의경을 의재언외로 잘 표현하였다.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언어로 쓰여진 시는 읽을수록 의미가 새롭고 깊어지는 시로 격조높은 시라 할 수 있다. 익재는 기(氣)를 풍격 형성의 한 요인으로 설정하여 기상이 활달한 시를 격조 높은 시로 파악하였다. 또한 작가의 개성을 풍격 높은 작품의 창출에 기여할 때 존재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2) 수사론
▶본질적인 문장 표현기법
익재는 시의(詩意)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으로 수사적 기법을 중요시 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그는 심상, 비유, 상징등의 수사법에 주목하였다.
① 夏凉冬暖飼鮮肥 여름 겨울 기운 맞춰 살찌게 길렀는데
何事□雲去不歸 무슨 일로 구름 속으로 사라진 뒤 돌아오질 않나?
海燕不曾資一粒 제비에겐 낟알 하나 준 적 없건만,
年年還傍畵粱飛 해마다 돌아와 들보 옆을 나는데. - 곽예, 수강궁일요시-
② 凌晨走馬入孤城 새벽에 말을 달려 고성으로 들어가니,
籬落無人杏子成 울타리 무너지고 사람 없는데 살구만 매달려 있네.
布穀不知王事急 뻐꾸기는 나라일 급한 줄 모르고
傍林終日勸春耕 숲가에서 온 종일 봄갈이 재촉하네. - 정윤의, 증혐사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