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정보화와 장애인][장애극복]정보화와 시각장애인에 대한 심층분석

소개글

[사회복지][정보화와 장애인][장애극복]정보화와 시각장애인에 대한 심층분석

목차

시각장애인 정보 매체의 필요성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 매체의 발달
시각장애인의 정보통신 이용 현황
시각장애인의 정보통신 활용시 불편한 점 및 해결책

본문내용

시각장애인 정보 매체의 필요성


시
각의 상실로 인한 어려움 중의 하나로 활자 인쇄물에의 접근 불가를 들 수 있다. 물론 가족, 친구 또는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해당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때에 활자 정보를 제대로 취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활자 매체에의 접근 불가를 해소하기 위하여 많은 선각자들이 시각장애인용 정보 매체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시각장애인용 정보 매체로는 청각, 촉각과 같은 잔존 감각을 이용한 매체가 개발되었다.
촉각을 이용한 매체로는 로마 시대의 Tabella를 비롯한 각종 양각문자, 인디언의 매듭문자, 침문자 등이 사용되다가 프랑스의 맹인 Louis Braille에 의해 고안된 6점식 점자가 가장 좋은 형태로 인정을 받아 세계적으로 통용이 되었다. 점자는 촉각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스스로 읽고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인식되었다.
에디슨의 축음기 발명은 청각을 이용한 시각장애인의 새로운 정보 매체로 각광을 받게되었다. 녹음 기술의 발전에 따라 1934년 미국맹인재단은 Talking Book을 개발하여 보급하기 시작하였으며 1950년대 개발된 릴테이프, 1960년대에 개발된 카세트 테이프가 시각장애인용 정보 매체로 급격한 발전을 보였다. 특히 양질의 저렴한 카세트 테이프 레코더의 보급은 기존의 정보 매체로서의 점자를 제치고 비중을 더해 왔다.
그러나 정보 매체로서의 점자는 제작 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들고, 이동에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며, 녹음 매체는 수동적이라는 점이 단점으로 대두되었다. 특히 두 가지 정보 매체의 결정적 단점은 다른 형태의 정보 매체로의 변환이 불가하다는 점이다. 점자에서 녹음, 또는 녹음에서 점자로의 변환은 기존 자료 제작에 기울였던 시간적, 경제적 노력을 들여야만 가능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정보 매체로서 컴퓨터가 등장하였다. 컴퓨터를 이용한 점역은 전문 점역사의 손을 거치지 않아도 가능하며, 스캐너를 활용하여 기존 활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입력된 텍스트 파일을 음성합성장치를 이용하여 음성출력함으로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정보를 활용하는 경우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다른 정보 매체로의 변환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또한 통신망과 같은 정보통신 수단을 이용할 경우 기존의 각종 파일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진 사람과 시차 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가적인 장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컴퓨터를 활용한 각종 문서의 제작과 통신망을 이용한 보급은 시각장애인이 직접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