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복수는 나의 것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1.13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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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복수는 나의 것을 보고 쓴 감상비평문입니다.
교수님께서 영화감상기술을 가르쳐 주신 것을 바탕으로 쓴 리포트입니다.
인터넷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한 감상, 비평입니다.
영화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들어있는 의미를 찾아내어 적었습니다.
참고로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영화의 첫 장면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류의 사연이었다. 류는 자신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장애인으로 착한사람이며 성실한 근로자라고 말하며 요즘 어떤 결정을 했다고 말하고, 누나의 신장이식수술을 결정했다며 누나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달해주었다. 뒤에 가면 알 수 있듯이 류가 말하는 어떤 결정이라는 것은 바로 유괴를 하기로 했다는 결정이었다. 물론 유괴는 엄연한 범죄행위로서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될 수 없겠지만, 착하고도 성실한 근로자인 류가 유괴를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것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 헌신했던 누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더 나아가 누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유괴라는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게 만든 사회적 상황, 현실 때문이었다는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아울러 류라는 등장인물이 왜 하고 많은 설정 중에 청각장애인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일단 청각장애인이라는 특성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대접받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아마도 감독은 청각장애인이라는 설정을 통해 류가 외롭고도 고독한 존재이며 그만큼 사회에 물들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어 내려고 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사회에서 비롯되는 각종 `악`의 소리를 들을 수 없을 테니 그만큼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러한 순수한 존재인 류가 결국 자신의 의지가 아닌 누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유괴라는 범죄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드는 사회적 현실, 사회적인 모순으로 인해 복수의 화신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관객에게 감추어져 있던 사회적인 모순을 끄집어내어 생각해 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본다.
그리고 류가 보낸 라디오사연을 누나가 들으며 눈물을 흘리다가 어느 부분에서 웃음을 지으니 류도 그런 누나를 따라서 활짝 웃는 표정의 장면은 류와 누나사이의 각별하고도 깊은 애정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떻게 보면 나의 이런 해석이 지나친 것이 리라 볼 수도 있겠지만, 류와 누나가 있는 공간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세상의 공간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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