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소개글

톨스토이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읽고
각 문단에 간단한 요약과 감상을 적고 있다.

목차

서론
1.동기, 책에 관한 견해,
2.톨스토이에 관하여

본론
1.미에관한 톨스토이의 정의와 나의 견해
2.예술의 타락에 관한 톨스토이의 견해와 나의 견해
3.신앙의 부재에 관한 톨스토이의 견해와 나의 견해
4. 거짓 예술품의 제작을 조장하는 세가지와 나의 견해
5. 예술의 본질과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나의 견해

결론
1.책을 읽고 난 후 감상정리

본문내용

예술이란 무엇인가? 처음 제목을 보고 느꼈던 생각은 예술이라는 업을 안고 살아가는 나조차 대체 이러한 생각을 했었던가? 하는 것이다.. 혹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에서 또아리를 틀면서 왠지 모를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 책을 천천히 읽어나갔고 책의 1장에서 이에 관한 재밌는 에피소드를 읽으며 이 질문에 관한 나의 자괴감이 서서히 사그러들어갔다. 나 또한 톨스토이와 비슷한 생각을 수백 번 했었기 때문이다. ‘대체 나는 왜 밤을 새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물론 다른 일 또한 쉬운 것은 없다지만, 왜 한학기의 거의 삼분의 일은 잠이 모자라서 헤매면서 왜 이것을 하고 있는지... 왜 작업이 잘 나오지 않으면 우울한 기분마저 드는 것인지...’ 사실 이러한 감정은 나뿐만아니라 우리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하는 생각이다. 사실 책을 다 읽고 난 이 시점에도 이에 대한 의문은 완벽히 풀리지는 않았다.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이런 문제는 정의될 수 없는 것이 맞지 않는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책의 처음 부분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했었다는 공유감정 때문인지 이 책을 읽어나가는 것이 고지식한 일처럼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먼저 톨스토이에 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니 그가 책 속에서 그렇게 비판하던 상류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많은 면모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려고도 하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투쟁하는 그런 사람이었던 듯하다. 정말 피곤한 삶을 살았구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일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이러한 책을 쓴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가 싶다. 온갖 세상일에 관심이 많았던 그가 자신이 몰두하고 있는 분야에 관해서는 얼마나 생각이 많고 또 얼마나 고민 했을지 이 책에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도 앞서 썼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처럼 모두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예술의 본질에 대한 그의 사상과 앞으로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톨스토이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고, 예술에 대한 나의 생각들도 조금정리가 되는 시간이었다.

참고 자료

톨스토이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