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의 생애와 여성의식

소개글

나혜석의 생애와 여성의식, 작품에 나타난 여성의식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나혜석은 누구인가(나혜석의 생애)

2. 나혜석의 여성의식

(1) 사상적 배경

(2) 나혜석의 근대적 여성의식
1) 자유연애와 정조의 평등
2) 여성의 이혼시 재산분할권
3) 여성의 친권
4) 생활개량에서 나타나는 근대적 여성의식
5) 여성교육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나혜석. 근대적 신여성의 대표로 꼽힐만큼 그녀는 현재까지도 여성의 본보기가 되며 영향력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일제강점기의 유명한 신여성이었으며,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며 여성적 글쓰기를 선보인 작가이자, 민족주의자, 여성해방사상가였다. 나혜석에게 붙여진 이름은 이처럼 다양했으며 이를 통해 나혜석이 당시 여성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해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나혜석이 신여성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는 데에는 견디기 힘든 사회적 비난과 눈초리가 따랐다.
나혜석에 대한 사회적 평가는 크게 긍정적인 의미의 ‘여성해방을 부르짖은 선각자’라는 측면과 부정적인 의미의 ‘지나친 자유주의자’라는 측면, 이렇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과연 나혜석은 여성의 올바른 길을 선도한 선각자일까, 아니면 너무 지나친 여성해방사상을 지닌 자일까.
여기서 나혜석의 생애를 짚어보고, 삶에서 그녀가 가지게 된 여성의식, 그리고 그러한 여성의식이 묻어난 나혜석의 작품을 살펴보며 나혜석이라는 인물에 대해 어떠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지 고찰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나혜석은 누구인가. (나혜석의 생애)
나혜석은 1896년 4월 18일 경기도 수원군 수원면에서 태어났다. 나주 나씨 나기정과 수성 최씨 최시의 사이의 5남매중 넷째, 딸로서는 둘째로 태어났다. 1910년 6월 수원에서 삼일 여학교를 졸업하고, 9월 초 서울 진명 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기숙사생활을 했다. 재학시절 내내 우등생이었으며 1913년 수석졸업생으로 신문에 소개되면서부터 사회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7세가 되던 1913년에 진명 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동경에 유학중인 큰오빠 나경석의 권유로 동경에 건너가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에 입학하여 유화를 전공으로 선택한다. 그리고 오빠 나경석의 친구인 게이오 대학생 최승구와 연애를 하였다. 1914년 동경 유학생들의 잡지『학지광』에 최초로 「이상적부인」이란 글을 발표했으며 1915년에는 ‘조선여자친목회’라는 여자유학생 모임을 조직하여 동인지『여자계』라는 잡지발행에 앞장서게 된다.

참고 자료

이상경. 나는 인간으로 살고싶다. 한길사. 2009.
염혜정. 여성의 삶과 미술. 창해. 2000.
이정희. 정월 나혜석 문학연구(문학작품에 나타난 여성의식을 중심으로). 2003.8.
김길연. 나혜석 소설에 나타난 근대초기 여성의식 연구(「경희」를 중심으로)2006.